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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모바일 허브 즉석 리뷰 “빈틈을 메우는 MBaaS”

Martin Heller | InfoWorld 2015.10.23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가 훨씬 더 쉬워졌다.

필자는 지난 3월 아마존 모바일 SDK, 그리고 경쟁 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제품을 리뷰하면서 AWS 모바일 SDK에 대해 “해야 할 일을 해내긴 하지만 초보자,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머 또는 심약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리고 “AWS 모바일 SDK는 이미 아마존 서비스에 능숙한 네이티브 앱 개발자에게는 좋은 선택안일 수 있다.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MBaaS를 원한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라”고 결론을 내렸다.

AWS 엔지니어들이 필자의 비판을 들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 베타 서비스 단계인 새로운 아마존 모바일 허브는 필자가 문제로 지적했던 부분을 해결했다. 아마존은 기본적인 서비스 수준에서 문제를 수정하는 대신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통합 계층을 추가하는 방법을 택했다.

아래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이 AWS 모바일 허브는 5개의 최상위 화면으로 구성되고 각각의 화면이 추가 기능으로 연결된다.


그림 1. AWS 모바일 허브는 앱 구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유용한 GUI를 도입했다. 허브는 5개의 최상위 화면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화면이 추가 기능으로 연결된다.

<그림 2>의 구성(Configure) 화면에서는 앱의 6가지 기능 영역, 즉 사용자 로그인, 푸시 알림, 앱 콘텐트 전달, 사용자 데이터 저장, 앱 분석, 클라우드 로직을 설정할 수 있다. 초록색 체크 표시는 해당 기능의 구성이 완료되었음을 나타낸다.


그림 2. 구성 화면에서는 사용자 로그인, 푸시 알림, 앱 콘텐트 전달, 사용자 데이터 저장, 앱 분석, 클라우드 로직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샘플 앱에서는 설정하기가 까다로운 푸시 알림은 생략했다. 애플과 구글에서 네이티브 푸시 알림 엔진을 구성한 다음 돌아와서 <그림 3>과 같이 AWS 모바일 허브에 증명서를 추가해야 한다.


그림 3. 아마존 SNS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푸시 알림 증명서가 필요하다. 아마존은 이러한 증명서를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 잘 설명해놨다.

AWS 모바일 허브는 현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위한 페이스북 및 맞춤형 로그인을 지원하며, 앞으로 <그림 4>와 같이 아마존, 구글, 트위터 로그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택적 로그인과 필수 로그인을 위한 로직은 지금도 이미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가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 앱은 코그니토(Cognito)를 사용해서 익명 비인증 증명서를 생성한다.


그림 4. 모바일 허브는 향후 5개 로그인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선택적 로그인과 필수 로그인을 위한 로직을 생성할 수 있다.

모바일 허브는 <그림 5>와 같이 S3 버킷 또는 클라우드프론트(CloudFront)에서 콘텐트 전달을 구성할 수 있다(콘텐트 전달은 일반적으로 필요에 따라 클라이언트에 다운로드되는, 개발자가 제공하는 이미지에 사용됨). S3은 비용은 더 저렴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이 하나로 제한된다. 클라우드프론트는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경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확장할 때 부담해야 할 비용이 조금 더 높다.


그림 5. 모바일 허브는 S3 버킷 또는 클라우드프론트에서 콘텐트 저장을 구성할 수 있다. S3가 비용은 더 저렴하고, 클라우드프론트는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경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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