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3

‘머신 러닝의 중요성 강조한’ 구글 알파벳의 첫 실적 발표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머신 러닝은 이미 이메일을 분류하고, 음성 검색어를 번역하는 등 곳곳에서 활약한다. 그리고 차후 구글 서비스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 목요일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상승한 분기별 재무 실적을 공개했다. 새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첫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맡았으며, 구글의 미래에 머신 러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피차이는 “머신 러닝은 구글의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핵심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피차이는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인공 지능에 초점을 맞췄다. 인공 지능은 시간이 지나면서 컴퓨터 알고리즘이 실제로 무언가를 ‘배우고 익힌다’는 개념이다. 일반적인 예로는 이메일에서의 활용이다. 머신 러닝은 사용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파악하면서 어떤 이메일이 스팸이고 어떤 이메일이 보관되는지를 배우는 것이다.

음성 검색과 언어 번역은 매우 오랫동안 제공돼 온 구글 서비스인데, 피차이는 이 기술이 특히 최근 2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피차이는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에 대한 구글의 투자는 최우선순위 사업”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페이스북 역시 유사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머신 러닝은 기업용 앱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피차이는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을 검색, 광고,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곧 조직적인 구글의 인공 지능 사업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모든 분야에 머신 러닝이 적용되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지는 않았지만,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이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피차이는 모바일에서의 상황 맥락 정보, 예를 들어 머신 러닝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를 언급했다.


목요일은 구글의 매출 등이 알파벳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첫번째 실적 발표였다. 모기업 알파벳 설립은 검색, 광고, 유튜브 등 구글의 핵심 사업 부문을 자율 주행 자동차 등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과 분리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다음 분기부터 알파벳은 각 사업부의 실적 보고를 별도로 하게 된다. 최종 목표는 핵심 부문의 구체적인 수행 과정을 더 잘 부각하는 것이다. CFO 루스 포라트는 구글을 포함한 각각의 자회사들에 대해 알파벳은 매출, 순익, 설비 투자 등의 자본적 지출을 분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지난 분기 실적은 대체로 훌륭했다. 매출은 약 1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45%로 껑충 뛴 39억 달러였다.

포라트는 모바일 검색이 놀라운 성장 폭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분기 모바일 기기에서 이뤄진 검색 건수가 최초로 데스크톱 PC 검색 건수를 초과했다. 특히 인도에서 모바일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포라트에 따르면 유튜브 매출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고, 실시간 자동화 광고 구입을 다루는 광고 부문 역시 건실했다. 또한, 구글 포 워크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구글 드라이브 포 워크는 최초로 1백만 사용자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아마존 웹 서비스에 대항하는 구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피차이는 “구글이 많은 투자를 통해 장기간 경쟁을 내다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모든 실적이 장밋빛이지만은 않았는데,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의 수익인 유료 클릭 합계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구글이 개별 클릭으로 얻는 수익은 오히려 11% 하락해 지난 수 년 간의 하향세가 지속됐다. editor@itworld.co.kr  


2015.10.23

‘머신 러닝의 중요성 강조한’ 구글 알파벳의 첫 실적 발표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머신 러닝은 이미 이메일을 분류하고, 음성 검색어를 번역하는 등 곳곳에서 활약한다. 그리고 차후 구글 서비스에서 더 큰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 목요일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상승한 분기별 재무 실적을 공개했다. 새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첫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맡았으며, 구글의 미래에 머신 러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피차이는 “머신 러닝은 구글의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핵심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피차이는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인공 지능에 초점을 맞췄다. 인공 지능은 시간이 지나면서 컴퓨터 알고리즘이 실제로 무언가를 ‘배우고 익힌다’는 개념이다. 일반적인 예로는 이메일에서의 활용이다. 머신 러닝은 사용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파악하면서 어떤 이메일이 스팸이고 어떤 이메일이 보관되는지를 배우는 것이다.

음성 검색과 언어 번역은 매우 오랫동안 제공돼 온 구글 서비스인데, 피차이는 이 기술이 특히 최근 2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피차이는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에 대한 구글의 투자는 최우선순위 사업”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페이스북 역시 유사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머신 러닝은 기업용 앱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피차이는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을 검색, 광고,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 모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곧 조직적인 구글의 인공 지능 사업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모든 분야에 머신 러닝이 적용되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지는 않았지만,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이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피차이는 모바일에서의 상황 맥락 정보, 예를 들어 머신 러닝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를 언급했다.


목요일은 구글의 매출 등이 알파벳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첫번째 실적 발표였다. 모기업 알파벳 설립은 검색, 광고, 유튜브 등 구글의 핵심 사업 부문을 자율 주행 자동차 등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과 분리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다음 분기부터 알파벳은 각 사업부의 실적 보고를 별도로 하게 된다. 최종 목표는 핵심 부문의 구체적인 수행 과정을 더 잘 부각하는 것이다. CFO 루스 포라트는 구글을 포함한 각각의 자회사들에 대해 알파벳은 매출, 순익, 설비 투자 등의 자본적 지출을 분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지난 분기 실적은 대체로 훌륭했다. 매출은 약 1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45%로 껑충 뛴 39억 달러였다.

포라트는 모바일 검색이 놀라운 성장 폭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분기 모바일 기기에서 이뤄진 검색 건수가 최초로 데스크톱 PC 검색 건수를 초과했다. 특히 인도에서 모바일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포라트에 따르면 유튜브 매출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고, 실시간 자동화 광고 구입을 다루는 광고 부문 역시 건실했다. 또한, 구글 포 워크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구글 드라이브 포 워크는 최초로 1백만 사용자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아마존 웹 서비스에 대항하는 구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피차이는 “구글이 많은 투자를 통해 장기간 경쟁을 내다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모든 실적이 장밋빛이지만은 않았는데,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의 수익인 유료 클릭 합계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구글이 개별 클릭으로 얻는 수익은 오히려 11% 하락해 지난 수 년 간의 하향세가 지속됐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