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분석 / 애플리케이션

타블로, 시각화 앱 선봬… 손가락으로 분석한다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2015.10.21
빅데이터의 성장과 더불어 시각화 도구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타블로(Tableau)는 간결함과 접근용이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BI 시장을 겨냥한다. 지난주 타블로가 내놓은 무료 아이패드 앱인 비저블(Vizable)은 손가락만으로도 복잡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타블로의 모바일 전략 성장을 담당하는 부사장인 데이브 스토리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타블로를 재편해야 한다면, 제품을 모바일 기기와 터치 조작에 맞게 만들어야 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스토리 팀은 지난 2년간 프로젝트 엘라스틱(Project Elastic)를 통해 작업을 진행했다. 스토리는 “우리의 디자인 철학은 펜을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데스크톱용 데이터 시각화 제품은 전형적으로 모든 옵션을 복잡한 캔퍼스에 표시한다. 반면, 비저블의 인터페이스는 간결하다.

비저블은 사용자의 스프레드시트나 csv 파일을 자동으로 읽어들여서 주요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그 다음, 데이터의 초기 그래픽 뷰를 표현한다.

스토리는 “비저블은 항상 질문에 응답한다"며, “절대 빈 캔퍼스는 보여주지 않는다. 사용자가 답을 주면 사용자가 생각하는 것에 근접한 그래픽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핀칭, 쓸기, 드래그와 같은 제스처를 이용해 자신의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있다. 앱에 내장된 애니메이션 엔진으로 각기 다른 결과 화면을 볼 수 있다. 새로운 그래픽 또는 차트는 즉시 화면에 표시된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속도는 손가락 이동 속도에 따라 다르다”며, “만일 고급 사용자라면, 탭, 플릭, 점프 제스처를 이용하면 된다. 초보 사용자라면 천천히 애니메이션을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시각화 데이터는 즉시 이메일로 보내거나 문자 메시지, 소셜 미디어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비저블은 현재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영어로 배포되고 있다. 다양한 국제 형식으로 작성된 데이터를 지원하며, 가까운 시일 내로 다른 언어로의 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타블로 측은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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