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로그미인,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라스트패스’ 인수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2015.10.12
신원 및 엑세스 관리 전문 업체인 로그미인(LogMeIn)이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라스트패스(LastPass) 개발 업체 마바솔(Marvasol)을 인수한다.

인수가는 미화로 1억 1,000만 달러~1억 2,5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된다.

로그미인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는 반면, 마바솔은 비밀번호 스토리지 도구인 라스트패스와 비밀번호 공유 빛 그룹 엑세스 기능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라스트패스는 각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암호화 버전으로 클라우드에 저장해서 안전한 브라우저 플러그인 및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거의 모든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비밀번호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끔 해주는 도구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의 플러그인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에 앱도 제공하고 있다.

라스트패스나 대시래인(Dashlane)같은 온라인 비밀번호 스토리지 서비스는 1패스워드(1Password)나 키패스(KeePass), 패스워드 세이프(Password Safe) 같은 단독 앱들과 경쟁한다.

로그미인은 더 일반 소비자 지향적인 라스트 패스의 소비자와 도구들이 BYOD 및 BYOA(bring-your-own-app)에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로그미인은 지난 해 인수한 멜디움(Meldium)의 신원 관리 도구를 라스트패스에 추가할 예정이다. 멜디움은 박스(Box), 기트허브(Github), 구글 앱스(Google Apps) 등 협업 도구를 위한 팀용 비밀번호 관리 도구로, 향후 라스트패스 브랜드로 합쳐질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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