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2016년 코타나의 다음 목적지는 엑스박스 원

Nick Mediati | PCWorld 2015.10.05

지난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이저 넬슨이 블로그를 통해 몇 가지 발표를 했다. 우선, 윈도우 10용 엑스박스 베타 앱 업데이트가 개발 중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 가상 비서 코타나가 2016년에 엑스박스에 탑재된다는 소식이다.

메이저 넬슨에 따르면 올해 말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원 익스피리언스(Xbox One Experience);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엑스박스와 코타나를 공개할 예정이며, 베타 테스터의 경우 먼저 사용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내년에 공식적으로 엑스박스에 코타나가 탑재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이머에 맞게 조율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넬슨은 2016년으로 예정된 엑스박스용 코타나의 정확한 출시 일시를 밝히지는 않았다.

코타나가 윈도우 폰 8.1에 처음 등장한 후 윈도우 10에도 탑재된 만큼, 다음 순서는 엑스박스일 것이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논리적이다. 키넥트 콘트롤러로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현재 방식이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엑스박스 원용 코타나를 기다리는 동안 최근 공개된 윈도우 10용 엑스박스 베타 앱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이 업데이트는 단체 메시지 채팅 기능, 각종 알림에 즉시 답하는 기능뿐 아니라 게임 성과,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윈도우 10용 엑스박스 베타 앱은 여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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