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구글, 신형 넥서스 스마트폰 9월 29일 공개

Derek Walter | Greenbot 2015.09.04
이번 가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표주자인 구글 넥서스가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한다.

구글이 마침내 LG와 화웨이가 만든 두 가지 신형 넥서스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LG가 기존 넥서스 5를 5.2인치 화면으로 새로 만들 것이란 소문, 그리고 화웨이가 5.7인치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과도 일치한다. 구글은 이 두 가지 모델을 오는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G와는 세 번째 협력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며, 화웨이와는 처음이다. 특히 중국과 국제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화웨이는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

화웨이는 뛰어난 하드웨어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데, 메이트 S와 최근 발표한 화웨이 워치가 대표작이다. LG의 신형 넥서스는 카메라 기능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LG의 최신작 G4가 안드로이드 폰 중 카메라 성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구글의 넥서스 폰은 이른바 순정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레퍼런스 폰 역할을 맡고 있다. 그 동안 넥서스 폰은 저렴한 가격과 구글이 직접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었지만, 넥서스 6부터는 전략이 바뀌었다. 넥서스 6은 큰 화면과 649달러라는 높은 가격, 그리고 구글 스토어는 물론 통신업체를 통해서도 판매됐다. 이 때문에 새로운 넥서스 폰의 가격과 판매 정책에 시장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