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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 핵심 멤버” 전 비츠 뮤직 CEO 사임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8.31
전 비츠 뮤직(Beats Music)의 CEO이자 애플에 인수된 뒤 비츠 1 라디오 방송을 진두지휘했던 이안 로저스가 애플을 떠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금요일 로저스가 애플 뮤직 출시 2개월만에 갑작스래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향후 로저스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유럽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로저스는 1990년 이후 디지털 음악 업계에서 일해왔다. 로저스는 애플 뮤직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 블로그를 통해서 음악 스트리밍 혁신에 있어 자신의 역할에 대해 회상하며, “사람이 고르고 음악을 존경하는 서비스”라며 비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애플 뮤직은 현재 무료 서비스 기간으로 1,100만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뮤직의 미래에 로저스의 사임이 영향을 끼칠지는 두고 봐야 알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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