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 웨어러블컴퓨팅

세일즈포스, 비즈니스를 위한 애플 워치용 앱 5개 공개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2015.08.12
오랜 시간 웨어러블 컴퓨팅의 엔터프라이즈 잠재력에 대해서 지지해 온 세일즈포스가 화요일 애플 워치용 신규 앱을 4개 공개했다. 모두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해 개발될 것이다.

신규 앱 5개는 모두 세일즈즈포스 1 플랫폼(Salesforce1 Platform) 파트너들이 세일즈포스 웨어(Sarlesforce Wear) 툴킷을 이용해 개발한 것으로, 협업, 일정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목적의 앱들이다.

예를 들어, 베터웍스 웨어(BetterWorks Wear)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직원들을 연결 시킬 수 있는 앱이다. 유통업체에서는 애플 워치를 사용하는 영업 직원들이 이 앱으로 업무 진척도와 개인의 영업 목표를 상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뉴보이스미디어(NewVoiceMedia)가 만든 콘택트월드 포 웨어러블(ContactWorld for Wearables) 앱은 발신자의 ID를 세일즈포스 데이터와 통합시켜서 영업 및 서비스 담당자들이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통합된 시각으로 파악하고 고객 대응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면 통화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클릭소프트웨어(ClickSoftwear)의 필드엑스퍼트(FieldExper) 앱은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모바일로 일정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이동을 하면서 일하는 직원들이 하루의 일정을 검토하고, 서비스 요구사항이나 추가 서비스 및 업그레이드 일정을 애플 워치에서 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케이블 기사가 서비스할 지역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간다.

태스크레이(TaskRay) 앱은 프로젝트 관리자가 프로젝트의 상태를 게이지가 채워지는 형태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딕테이션(Dictation)은 사용자들이 애플 워치에 음성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며, 음성 메모를 텍스트로 변환해 세일즈포스에 바로 동기화한다.

마지막으로 웨어 앱 포 커뮤니케이션 앤 미디어(Wear app for Communication and Media)는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와 서비스 클라우드(Service Cloud)를 연결해서 담당자들에게 고객 프로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정보를 이용해서 앱에서 바로 영수증 보내기, 새로운 주문 만들기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앞으로 20여 개의 신규 애플 워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나머지 15개에 대해서는 파트너업체 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파트너 업체로는 알파인 메트릭스(Alpine Metrics), 앱투스(Apttus), 브레인허트(BrainHearts), 페어세일(Fairsail) 레미디포스(Remedyforce), 세이지(Sage), 서비스맥스(ServiceMax), 스케둘로(Skedulo), 팀스피리트(TeamSpirit) 등이다.

신규 앱의 가격이나 정식 배포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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