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라온시큐어, 세계 국제해킹대회 데프콘CTF 한국팀 첫 우승

편집부 | ITWorld 2015.08.10
라온시큐어는 라온시큐어 소속 연구원들이 세계 국제해킹대회인 ‘데프콘(DEFCON) CTF 23’ 본선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해킹대회로 매년 여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각종 보안 컨퍼런스와 함께 본선 대회가 개최되며, 전 세계 해커그룹들이 대거 참가해 해커 월드컵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과 각종 국제해킹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5개 팀과 전 대회 우승팀 1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각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됐다. 특히 본선 진출 16개 팀 중 한국팀이 2개 팀이 포함돼 국내 화이트해커(White Hacker)들의 높은 실력을 입증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1회 대회에서 국내 기업 해커팀으로는 처음으로 데프콘CTF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 유럽, 중국 등을 제치고 아시아팀으로는 최고 성적인 최종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본선에는 라온시큐어 조주봉 보안기술교육팀장, 이종호, 이정훈 연구원과 조지아공대 재학중인 장영진, 윤인수 씨, 그리고 고려대 정보보호동아리 Cykor 멤버 등 화이트해커 13명이 ‘데프코(Defkor)’란 팀명으로 출전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만큼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에 더욱 집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이버안보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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