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31

기업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서두를 필요 없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윈도우 10은 업그레이드 방식에 있어서 이전 버전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환경에서는 기존 방식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IDC의 애널리스트 알 질렌은 기업이 윈도우 10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묻자 “늘 하던 대로”라고 답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기업 고객들이 윈도우 10을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취급할 것이라는 데로 모아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와 소기업을 대상으로는 1년 한정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전을 장려하는 데 반해, 대기업을 대상으로는 유사한 권장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들이 좀 더 신속하게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그룹 프로그램 관리 담당 디렉터 짐 알코브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기업이 윈도우 10의 평가와 파일럿, 배치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테리 마이어슨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중소기업에 방점을 찍었다. 마이어슨은 “소기업이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의 이점을 취하기를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규모가 큰 기업은 보통 윈도우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한다. 이 에디션은 유통매장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SA(Software Assurance) 계약을 통해 지원된다. 따라서 SA에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이상, 구버전 윈도우를 사용하는 기업은 자사의 재량에 따라 언제든지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질렌은 “언제든지 윈도우 10으로 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윈도우 10으로의 이전이 윈도우 8보다는 빨리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비교하자면, 윈도우 7로의 이전과 비교해야 할 것이다. 현재 전세계 PC의 67%가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우선 윈도우 10으로의 이전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시작한다. 먼저 새로 구매하는 윈도우 10 PC를 수용하고,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전 과정을 실행하고,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어야 기존 디바이스의 본격적인 이전을 진행할 것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윈도우 10 이전 완료 시기는 2019년 말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스티브 클레이한스는 “대부분의 대기업이 앞으로 1년 정도 소규모 파일럿을 진행하겠지만,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배치하는 것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조정해야 할 것들이 많다”라며, “고객들에게 2016년까지 계획과 준비를 진행하고,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부터 전체 배치를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전 과정 자체는 가속화될 것이고, 이전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로 이전할 때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포레스터의 데이빗 존슨은 “복잡성의 일부가 사라졌고, 이전은 훨씬 쉬울 것이다. 손을 봐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적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년 내에 윈도우 10으로의 이전을 끝내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달리 기업이 생각하는 최종 시일은 윈도우 7용 보안 패치가 중단되는 2010년 1월 14일이다. 클레이한스는 “일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필요를 기반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5.07.31

기업의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서두를 필요 없다”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윈도우 10은 업그레이드 방식에 있어서 이전 버전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환경에서는 기존 방식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IDC의 애널리스트 알 질렌은 기업이 윈도우 10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묻자 “늘 하던 대로”라고 답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기업 고객들이 윈도우 10을 이전의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취급할 것이라는 데로 모아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용자와 소기업을 대상으로는 1년 한정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전을 장려하는 데 반해, 대기업을 대상으로는 유사한 권장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들이 좀 더 신속하게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그룹 프로그램 관리 담당 디렉터 짐 알코브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기업이 윈도우 10의 평가와 파일럿, 배치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테리 마이어슨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중소기업에 방점을 찍었다. 마이어슨은 “소기업이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의 이점을 취하기를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규모가 큰 기업은 보통 윈도우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한다. 이 에디션은 유통매장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SA(Software Assurance) 계약을 통해 지원된다. 따라서 SA에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이상, 구버전 윈도우를 사용하는 기업은 자사의 재량에 따라 언제든지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질렌은 “언제든지 윈도우 10으로 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윈도우 10으로의 이전이 윈도우 8보다는 빨리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 비교하자면, 윈도우 7로의 이전과 비교해야 할 것이다. 현재 전세계 PC의 67%가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우선 윈도우 10으로의 이전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시작한다. 먼저 새로 구매하는 윈도우 10 PC를 수용하고,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전 과정을 실행하고,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어야 기존 디바이스의 본격적인 이전을 진행할 것이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윈도우 10 이전 완료 시기는 2019년 말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스티브 클레이한스는 “대부분의 대기업이 앞으로 1년 정도 소규모 파일럿을 진행하겠지만,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배치하는 것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조정해야 할 것들이 많다”라며, “고객들에게 2016년까지 계획과 준비를 진행하고,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부터 전체 배치를 시작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전 과정 자체는 가속화될 것이고, 이전을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7로 이전할 때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포레스터의 데이빗 존슨은 “복잡성의 일부가 사라졌고, 이전은 훨씬 쉬울 것이다. 손을 봐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적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년 내에 윈도우 10으로의 이전을 끝내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달리 기업이 생각하는 최종 시일은 윈도우 7용 보안 패치가 중단되는 2010년 1월 14일이다. 클레이한스는 “일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필요를 기반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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