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7

애플 뮤직 음원 수익 배분은 7:3… “무료 서비스 기간 중엔 음원 사용료 안내”

Oscar Raymundo | Macworld
애플과 음반사간의 협의가 WWDC에서 애플 뮤직을 공개하기 11시간 전까지 지속됐던 이유가 밝혀졌다. 리코드(Re/code)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3개월간의 애플 뮤직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음반사에 음원 사용료를 내지 않도록 협의한 것.

3개월 후에는 애플은 애플 뮤직 사용자로부터 월 10달러를 받는데, 음반사에게는 미국 내 수익의 71.5%, 미국 외 수익의 73%를 지불한다.

애플의 아이튠즈 콘텐츠 담당 부사장인 로버트 콘더크는 지난 주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발생한 수익의 58%만 음반사에 지불한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 콘더크는 애플의 미디어 책임자인 에디 큐를 도와 음반사들과의 협상을 이끌었다.

애플 뮤직이 채택한 7:3의 수익 배분은 현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표준이다. 그러나 애플 뮤직이 제공하는 3개월 무료 사용 기간은 전례가 없다. 이전에 비츠 뮤직은 1개월 무료 사용 기간을, 구글 플레이 뮤직 올 엑세스(Google Play Music All Access) 역시 현재 30일 무료 사용 기간을 제공하고 이다.

스포티파이는 신규 고객에게 3개월간 1달러에 프리미엄 회원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간에도 음반사에는 음원 사용료가 지불된다. 스포티파이 대변인 광고가 지원되는 무료 서비스 등에도 사용료를 지불하며, 전체 수익의 70% 정도라고 설명했다.

애플과 음반사는 3개월 무료 사용 기간이 신규 고객을 끌어들여 애플 뮤직의 다양한 서비스를 맛보게 하고, 이후 유료 가입으로 유도하기에 충분하다고 보는 듯 하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이 기간이 끝나고 월 10달러가 청구되기 전에 애플 뮤직을 떠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5.06.17

애플 뮤직 음원 수익 배분은 7:3… “무료 서비스 기간 중엔 음원 사용료 안내”

Oscar Raymundo | Macworld
애플과 음반사간의 협의가 WWDC에서 애플 뮤직을 공개하기 11시간 전까지 지속됐던 이유가 밝혀졌다. 리코드(Re/code)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3개월간의 애플 뮤직 무료 서비스 기간 동안 음반사에 음원 사용료를 내지 않도록 협의한 것.

3개월 후에는 애플은 애플 뮤직 사용자로부터 월 10달러를 받는데, 음반사에게는 미국 내 수익의 71.5%, 미국 외 수익의 73%를 지불한다.

애플의 아이튠즈 콘텐츠 담당 부사장인 로버트 콘더크는 지난 주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발생한 수익의 58%만 음반사에 지불한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 콘더크는 애플의 미디어 책임자인 에디 큐를 도와 음반사들과의 협상을 이끌었다.

애플 뮤직이 채택한 7:3의 수익 배분은 현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의 표준이다. 그러나 애플 뮤직이 제공하는 3개월 무료 사용 기간은 전례가 없다. 이전에 비츠 뮤직은 1개월 무료 사용 기간을, 구글 플레이 뮤직 올 엑세스(Google Play Music All Access) 역시 현재 30일 무료 사용 기간을 제공하고 이다.

스포티파이는 신규 고객에게 3개월간 1달러에 프리미엄 회원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기간에도 음반사에는 음원 사용료가 지불된다. 스포티파이 대변인 광고가 지원되는 무료 서비스 등에도 사용료를 지불하며, 전체 수익의 70% 정도라고 설명했다.

애플과 음반사는 3개월 무료 사용 기간이 신규 고객을 끌어들여 애플 뮤직의 다양한 서비스를 맛보게 하고, 이후 유료 가입으로 유도하기에 충분하다고 보는 듯 하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이 이 기간이 끝나고 월 10달러가 청구되기 전에 애플 뮤직을 떠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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