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애플의 스위프트 오픈소스로 공개의 의미는?...”오픈화 정책의 일부”

Phil Johnson | ITWorld
애플이 WWDC에서 전한 가장 큰 뉴스는 바로 스위프트(Swift) 개발 언어가 올해 하반기에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애플은 개방성 정책과는 상당히 먼 기업 중 하나였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오픈소스 스위프트에 관한 결정은 최소한 개발자에게 있어서 많은 것을 개방하고 있는 움직임의 일련의 과정 중 하나다.

좋은 소식
스위프트가 오픈소스로 공개됨에 따라 IOS 개발자들이 이를 환영했다. IOS 개발자이자 고멧 iOS 쿡북(Gourmet iOS Developer's Cookbook)의 저자인 에리카 세든은 스위프트를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결정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우 기대하는 바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블랙 픽셀(Black Pixel)의 iOS 개발자인 케빈 발라드는 이메일에서 “오픈소스화된 스위프트에 관한 뉴스는 정말 놀랍다”며, “스위프트 소스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조금 더 개발을 손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적절할 때 컴파일러와 라이브러리를 패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발라드는 리눅스에서도 스위프트를 이용한 개발이 가능해질 수도 있음을 덧붙였다. 발라드는 “스위프트를 이용해 서버를 개발한다는 것은 같은 언어로 클라이언트와 서버 단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애플
세든은 이번 애플의 결정이 오픈화에 대한 첫번째 시도는 아니며, 그보다는 지난해 스위프트를 처음 배포하기 전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말했다. 세든은 “애플이 정말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스위프트를 제외하고서라도, WWDC에 공개된 기술적인 정보(API 등)에 관해 개발자들이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NDA 정책을 개정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세든은 “이는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강력하게 어필한 것”이라며, “이제 iOS 개발자들은 개발 이슈에 대해 공공적인 장소에서 토론할 수 있고,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고 웹사이트도 만들 수 있다. 또한, 공론화할 수도 있다. 이제 더는 법적으로 이슈가 붉어질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든은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들이 고수하던 입장에 변화를 주었으며, AltConf가 WWDC 키노트 중계와 세션 방송을 하도록 허용했다. 세든은 “지난 수년간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애플은 스스로 변해왔다”고 덧붙였다.

세든은 이러한 변화는 애플에 대한 개발자들의 인식을 충분히 바꿔놨다고 평가하며, “르네상스 시대의 변혁과도 마찬가지다. 전체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더는 모두가 비공개적으로 애플 개발 방식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스위프트는 애플이 개발자를 더 많이 지원해주고 개발자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성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현 가능성 클 것으로 예상
그러나 일부 개발자들은 애플의 오픈소스 스위프트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지난 2010년 WWDC에서 스티브 잡스는 “페이스타임을 개방형 업계 표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만약 애플이 이와 같은 약속을 다시 어길 경우, 많은 개발자들이 이에 상당히 불쾌하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든은 애플이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를 리눅스 커뮤니티로 편입시키는 것과 같은 일들이 파생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세든은 “애플이 스위프트를 오픈소스화하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애플이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editor@itworld.co.kr 


2015.06.11

애플의 스위프트 오픈소스로 공개의 의미는?...”오픈화 정책의 일부”

Phil Johnson | ITWorld
애플이 WWDC에서 전한 가장 큰 뉴스는 바로 스위프트(Swift) 개발 언어가 올해 하반기에 오픈소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애플은 개방성 정책과는 상당히 먼 기업 중 하나였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오픈소스 스위프트에 관한 결정은 최소한 개발자에게 있어서 많은 것을 개방하고 있는 움직임의 일련의 과정 중 하나다.

좋은 소식
스위프트가 오픈소스로 공개됨에 따라 IOS 개발자들이 이를 환영했다. IOS 개발자이자 고멧 iOS 쿡북(Gourmet iOS Developer's Cookbook)의 저자인 에리카 세든은 스위프트를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결정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우 기대하는 바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블랙 픽셀(Black Pixel)의 iOS 개발자인 케빈 발라드는 이메일에서 “오픈소스화된 스위프트에 관한 뉴스는 정말 놀랍다”며, “스위프트 소스를 조회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조금 더 개발을 손쉽게 해줄 뿐만 아니라 적절할 때 컴파일러와 라이브러리를 패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발라드는 리눅스에서도 스위프트를 이용한 개발이 가능해질 수도 있음을 덧붙였다. 발라드는 “스위프트를 이용해 서버를 개발한다는 것은 같은 언어로 클라이언트와 서버 단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애플
세든은 이번 애플의 결정이 오픈화에 대한 첫번째 시도는 아니며, 그보다는 지난해 스위프트를 처음 배포하기 전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말했다. 세든은 “애플이 정말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스위프트를 제외하고서라도, WWDC에 공개된 기술적인 정보(API 등)에 관해 개발자들이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NDA 정책을 개정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세든은 “이는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강력하게 어필한 것”이라며, “이제 iOS 개발자들은 개발 이슈에 대해 공공적인 장소에서 토론할 수 있고,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고 웹사이트도 만들 수 있다. 또한, 공론화할 수도 있다. 이제 더는 법적으로 이슈가 붉어질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든은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들이 고수하던 입장에 변화를 주었으며, AltConf가 WWDC 키노트 중계와 세션 방송을 하도록 허용했다. 세든은 “지난 수년간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애플은 스스로 변해왔다”고 덧붙였다.

세든은 이러한 변화는 애플에 대한 개발자들의 인식을 충분히 바꿔놨다고 평가하며, “르네상스 시대의 변혁과도 마찬가지다. 전체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더는 모두가 비공개적으로 애플 개발 방식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스위프트는 애플이 개발자를 더 많이 지원해주고 개발자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성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현 가능성 클 것으로 예상
그러나 일부 개발자들은 애플의 오픈소스 스위프트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지난 2010년 WWDC에서 스티브 잡스는 “페이스타임을 개방형 업계 표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만약 애플이 이와 같은 약속을 다시 어길 경우, 많은 개발자들이 이에 상당히 불쾌하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든은 애플이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를 리눅스 커뮤니티로 편입시키는 것과 같은 일들이 파생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세든은 “애플이 스위프트를 오픈소스화하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굳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애플이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