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 스마트폰 / 컨슈머라이제이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필요 없는 10가지 이유

sarah jacobsson Purewal | Greenbot 2015.06.08

이제 무한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물론 2011년산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를 제외해서 말이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대다수는 사실 특정 사용량을 넘어서면 데이터 속도를 극도로 제한한다. 국내에서는 하루 사용량을 기준으로 속도를 제하고 있다. 그러니까 어차피 '무제한'이라는 단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집에나 회사에서는 어차피 무선랜이 있으므로 굳이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니까


모든 곳에 무선랜이 있다. 도심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꺼내면 무선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제한 데이터에 제약이 더 많으니까


10GB의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 하루에 최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제한이 없다. 그러나 데이터 무제한 제공 요금제일 경우, 하루 최대 2GB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제한하고 초과 데이터에 대해서는 속도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체감속도는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음악가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싶으니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24시간 접속해서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소진할 것이다. 그러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잘 된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가수에게 돌아가는 수입을 얼마 없다.
 

사실 그렇게 데이터를 많이 쓸 수도 없으니까


사실 겨우 5%의 사용자만이 매달 5GB의 데이터를 사용할 뿐이다. 만약 이 5%의 능력자에 속하지 못하고 주로 4GB 선에서만 사용한다면 굳이 필요 이상으로 비싼 요금제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화상채팅을 거절할 이유가 생기니까


"엄마, 엄친딸 엄친아 이야기를 하실 거면 차라리 벽을 대고 이야기하겠어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엄마 죄송한데, 지금 화상채팅을 할 수가 없어요. 데이터가 너무 많이 소진돼요...”라고 말하는 것이 현명하다.
 

휴가 중에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면죄부가 생기니까


직장 상사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직속 부하에게 일거리를 주고 싶을 것이며, 항상 모바일에 접속해있길 바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이유로 더 비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굳이 쓸 필요가 없지 않은가!
 

넷플릭스를 보면서 운동하면 효과가 떨어지니까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Netflix)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체육관에서 미드나 일드를 보면서 운동을 할 경우 집중력이 낮아져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임에 빠져들면 안되니까


게임을 하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도 같다.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가족들과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처럼 마음과 몸의 양식을 쌓는 것이 더 낫다.


핸드폰 배터리를 가능한 오래 유지해야 하니까


모바일 데이터가 무제한이라고 해서 스마트폰을 계속 붙들고 있다 보면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금방 동난다. 기억하라,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량이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디스플레이다.
 

돈을 절약해야 하니까


사실 30달러짜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더 비싼 축에 속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