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2

구글 포토를 사용해야 할 5가지 이유

Mike Elgan | Computerworld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사진 찍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8만 장 이상의 사진과 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용량은 215GB나 된다.

이쯤 되면 재미보다는 귀찮음이 앞선다. 실제로 사진 관리, 공유, 편집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에 이름을 붙이고 태그를 적용해 정리하는 작업은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리 작업이 없다면 원하는 사진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사진을 공유하는 것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서로 다른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끼리는 더욱 그렇다. 때로는 이상하게도 그 어떤 소셜 네트워크도 사용하지 않는 친척이 있기 마련이다. 사진 편집 역시 시간이 많이 든다. 또 사진으로 창의적인 일을 하려면 지루한 노동 집약적 작업이 필요하다.

게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휴대폰의 저장 공간이 사진으로 가득 차게 된다. 보존하고 싶은 사진을 실수로 지워버릴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사진을 삭제하는 것도 주저할 수 있다.

지난 목요일 구글이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구글 포토(Google Photos)가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구글 포토는 강력한 사진 편집, 클라우드 스토리지, 검색 서비스이며, 웹 사이트이자 안드로이드 앱이고 iOS 앱이기도 하다.

구글 포트는 스트림(Stream), 사진(Photo), 공유(Sharing)라는 모토의 약자를 딴 SPS팀에서 만들어졌다.

2년 전 구글의 전략은 스트림, 사진, 공유를 구글+에 통합하는 것이었으나 이후 구글은 그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구글의 경향이 다음으로 집약됐다.

- ‘스트림’의 핵심은 열정을 공유하고 탐구하는 것으로 구글+에 적합한 것이다.
- ‘사진’은 사진과 영상이 핵심이며 편집, 조합, 저장, 검색, 수정, 공유 등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소셜 공유는 사람들이 사진으로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 중 하나일 뿐이다.
- ‘공유’는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공유할 사람들의 제약사항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 앱, 툴, 웹 사이트가 성가시고 어려운 것이다.

구글 포토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저장
구글은 구글 포토에 무제한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제공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사진 스토리지 서비스에서는 최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사진이 최대 1,600만 화소로 제한되고 영상은 최대 1080p로 제한되며, 사진 파일이 압축된다는 것이다. 구글은 확대를 하더라도 눈에 띌 정도로 화질이 감소하지는 않다는 점을 시연을 통해 입증했다. 하지만 구글 포토에만 모든 사진을 저장한다면 사진이 본래의 형태와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물론 사진을 원본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 한계를 초과한 경우 유료로 전환해야 하는 기존의 요금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 사용자마다 과거에 구매한 기기에 따라 한계 용량이 다르다.

무료 무제한 저장 기능이 눈에 띄며, 제품의 전반적인 자유도에 관심이 쏠린다. 구글 포토는 무료다. 스토리지가 무료이며, 광고가 없다. 구글 포토는 관련된 수익 모델이 없으며, 구글은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 없다.

한 가지 팁이 있다. 사진이 휴대폰의 저장 용량을 꽉 채울 때 즈음 구글 포토는 클라우드에 백업되어 있는 사진을 삭제할지 묻는 팝업을 제공한다. 이 때 한 번의 터치만으로 사진 손실의 위험 없이 수 GB의 저장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검색
구글 포토는 각 사진의 인물과 대상을 식별하는 머신 러닝과 기타 기법으로 자동 처리된다.

가장 인상적인 식별 기능은 사진이 촬영된 장소를 파악하는 기능이다. 물론, 스마트폰의 위치 기능이 켜져 있으면 간단한 문제다. 하지만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오래된 사진이나 휴대폰 위치 기능이 꺼져 있을 때 촬영한 사진의 경우 구글은 이미지의 주요 지형지물을 식별하여 사진을 촬영한 장소를 파악한다.

이 기술은 단순한 이미지 인식 수준 이상이다. 예를 들어, 위치 기능을 켜지 않은 상태로 에펠탑 등의 식별 가능한 대상을 촬영하면, 그 이전과 이후에 찍은 사진도 파리에서 촬영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파리’라고 검색하면 결과에 표시된다. 그리고 마을을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파악한 후, 이런 정보에 기초해 사용자의 위치를 지능적으로 추측한다.

우측 하단의 검색 버튼을 터치하면 위에는 검색 상자가 있고 아래에 ‘사람’, ‘장소’, ‘사물’ 등이 분류된 페이지로 이동한다.

구글 I/O 참가자들은 구글 포토 검색 결과에 놀랐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다. 구글이 무대에서 이미지 인식 기술로 개와 다른 귀여운 포유류종의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류가 다른 개를 구분하는 기술을 시연한 것이다. ‘골든 리트리버’를 검색하면 해당 종만을 표시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구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타코’, ‘파이’ 또는 ‘피자’라고 검색하면 필자가 이런 음식을 촬영한 사진이 표시된다. 검색을 조합해 ‘시카고 피자’ 또는 ‘케냐 사자’ 또는 ‘해변의 비’ 등 매우 강력한 검색 기능이 가능하다.

구글 포토는 사람도 찾아낸다. 특정 사람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그 사람의 모든 사진이 표시되며 유아기 때의 사진까지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단순한 검색을 통해 수천 장의 사진 중에서 단번에 원하는 사진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



2015.06.02

구글 포토를 사용해야 할 5가지 이유

Mike Elgan | Computerworld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사진 찍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는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8만 장 이상의 사진과 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용량은 215GB나 된다.

이쯤 되면 재미보다는 귀찮음이 앞선다. 실제로 사진 관리, 공유, 편집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에 이름을 붙이고 태그를 적용해 정리하는 작업은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리 작업이 없다면 원하는 사진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사진을 공유하는 것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서로 다른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끼리는 더욱 그렇다. 때로는 이상하게도 그 어떤 소셜 네트워크도 사용하지 않는 친척이 있기 마련이다. 사진 편집 역시 시간이 많이 든다. 또 사진으로 창의적인 일을 하려면 지루한 노동 집약적 작업이 필요하다.

게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휴대폰의 저장 공간이 사진으로 가득 차게 된다. 보존하고 싶은 사진을 실수로 지워버릴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사진을 삭제하는 것도 주저할 수 있다.

지난 목요일 구글이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해 현재 제공되고 있는 구글 포토(Google Photos)가 이런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서비스다. 구글 포토는 강력한 사진 편집, 클라우드 스토리지, 검색 서비스이며, 웹 사이트이자 안드로이드 앱이고 iOS 앱이기도 하다.

구글 포트는 스트림(Stream), 사진(Photo), 공유(Sharing)라는 모토의 약자를 딴 SPS팀에서 만들어졌다.

2년 전 구글의 전략은 스트림, 사진, 공유를 구글+에 통합하는 것이었으나 이후 구글은 그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구글의 경향이 다음으로 집약됐다.

- ‘스트림’의 핵심은 열정을 공유하고 탐구하는 것으로 구글+에 적합한 것이다.
- ‘사진’은 사진과 영상이 핵심이며 편집, 조합, 저장, 검색, 수정, 공유 등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소셜 공유는 사람들이 사진으로 수행하는 다양한 활동 중 하나일 뿐이다.
- ‘공유’는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다시 말해 공유할 사람들의 제약사항 때문에 대부분의 사진 앱, 툴, 웹 사이트가 성가시고 어려운 것이다.

구글 포토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저장
구글은 구글 포토에 무제한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제공된다고 밝혔으며, 이는 사진 스토리지 서비스에서는 최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사진이 최대 1,600만 화소로 제한되고 영상은 최대 1080p로 제한되며, 사진 파일이 압축된다는 것이다. 구글은 확대를 하더라도 눈에 띌 정도로 화질이 감소하지는 않다는 점을 시연을 통해 입증했다. 하지만 구글 포토에만 모든 사진을 저장한다면 사진이 본래의 형태와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물론 사진을 원본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 한계를 초과한 경우 유료로 전환해야 하는 기존의 요금 체계를 적용해야 한다. 사용자마다 과거에 구매한 기기에 따라 한계 용량이 다르다.

무료 무제한 저장 기능이 눈에 띄며, 제품의 전반적인 자유도에 관심이 쏠린다. 구글 포토는 무료다. 스토리지가 무료이며, 광고가 없다. 구글 포토는 관련된 수익 모델이 없으며, 구글은 수익을 추구할 계획이 없다.

한 가지 팁이 있다. 사진이 휴대폰의 저장 용량을 꽉 채울 때 즈음 구글 포토는 클라우드에 백업되어 있는 사진을 삭제할지 묻는 팝업을 제공한다. 이 때 한 번의 터치만으로 사진 손실의 위험 없이 수 GB의 저장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검색
구글 포토는 각 사진의 인물과 대상을 식별하는 머신 러닝과 기타 기법으로 자동 처리된다.

가장 인상적인 식별 기능은 사진이 촬영된 장소를 파악하는 기능이다. 물론, 스마트폰의 위치 기능이 켜져 있으면 간단한 문제다. 하지만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오래된 사진이나 휴대폰 위치 기능이 꺼져 있을 때 촬영한 사진의 경우 구글은 이미지의 주요 지형지물을 식별하여 사진을 촬영한 장소를 파악한다.

이 기술은 단순한 이미지 인식 수준 이상이다. 예를 들어, 위치 기능을 켜지 않은 상태로 에펠탑 등의 식별 가능한 대상을 촬영하면, 그 이전과 이후에 찍은 사진도 파리에서 촬영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파리’라고 검색하면 결과에 표시된다. 그리고 마을을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파악한 후, 이런 정보에 기초해 사용자의 위치를 지능적으로 추측한다.

우측 하단의 검색 버튼을 터치하면 위에는 검색 상자가 있고 아래에 ‘사람’, ‘장소’, ‘사물’ 등이 분류된 페이지로 이동한다.

구글 I/O 참가자들은 구글 포토 검색 결과에 놀랐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다. 구글이 무대에서 이미지 인식 기술로 개와 다른 귀여운 포유류종의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류가 다른 개를 구분하는 기술을 시연한 것이다. ‘골든 리트리버’를 검색하면 해당 종만을 표시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구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타코’, ‘파이’ 또는 ‘피자’라고 검색하면 필자가 이런 음식을 촬영한 사진이 표시된다. 검색을 조합해 ‘시카고 피자’ 또는 ‘케냐 사자’ 또는 ‘해변의 비’ 등 매우 강력한 검색 기능이 가능하다.

구글 포토는 사람도 찾아낸다. 특정 사람을 검색하면 검색 결과에 그 사람의 모든 사진이 표시되며 유아기 때의 사진까지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단순한 검색을 통해 수천 장의 사진 중에서 단번에 원하는 사진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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