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How-To : 구글의 DIY 가상현실 헤드셋 카드보드 체험하기

Andrew Hayward | Greenbot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형 IT 업체 중 하나인 구글이 ‘마분지’로 만든 스마트폰 껍데기를 가지고 가상 현실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지난 여름 구글 I/O 참석자에게 키트 하나씩을 나눠줬다. 그리고 빈 피자 상자나 포장용 상자 등 값싼 부품 몇 개로 저화질 VR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는 도면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마분지가 재료라는 점이 다소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도면 다운로드 수가 50만을 넘었고, 이를 지원하는 앱 수십 종이 등장했으며, LG와 마텔(Mattel)은 플라스틱 버전을 출시했다. 직접 만들고 싶지 않으면 다른 업체가 만든 카드보드 뷰어를 구입할 수도 있다. 제작이든 구입이든 아주 저렴하게 기초적인 VR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제 그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자.

“시도해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폴 맥카트니의 사진이다. 둘로 나눠진 사진이다. 그러나 카드보듀 뷰어로 사진을 보면 하나의 사진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된 카드보드 앱에서는 아주 짧고 간단한 가상현실만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이나 시간을 크게 투자하지 않고 VR을 경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안드로이드 버전이 앱을 지원하고, 크기가 껍데기에 맞는 스마트폰이라고 가정하면, 20~25달러만 투자하면 간단한 VR 뷰어를 장만할 수 있다. 또 직접 만들면 20~25달러보다 적은 돈이 든다.

물론 컴퓨터가 필요한(그리고 아직 개발 단계인) 오큘러스 리프트 헤드셋, 200달러가 넘는 가격에 크게 바뀐 갤럭시 노트 4만 지원하는 삼성 기어 VR만큼의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값 비싼 헤드셋에 투자할 필요 없이 아주 쉽게 현대적인 가상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앱이 공짜이다.


실제 체험기이다. 정지된 자세로 가상 롤러코스트를 즐기면서 몸의 균형을 잃었다. 짧지만 신나는 경험이었다.

예를 들어, 진짜인지 가상 현실인지 구분을 못하면서, 머리를 360도 각도로 돌리면서 폴 맥카트니나 잭 화이트의 콘서트 동영상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지도나 구글 어스에서도 신세계가 펼쳐지며, 가상 롤러코스터나 무료로 '아래로 떨어지는 스릴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몰입적인 가상 현실을 경험하고 싶다면 카드보드에 기반을 둔 VR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준비물

구글은 카드보드를 개발하면서 넥서스 5를 염두에 뒀다. 카드보드 VR 뷰어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또 대부분의 광고 사진에도 등장한다. VR을 훌륭히 재현하는 선명한 화면을 갖고 있는 디바이스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4.1(젤리빈) 이후 버전이 설치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또 여러 가상현실 데모가 들어있고, 앞으로 다운로드 받을 호환 앱의 허브 역할을 하는 무료 카드보드 앱도 필요하다. 물론 디바이스에 따라 헤드셋 호환성에 차이가 있다. 완벽하게 호환될 수도, 일부만 호환될 수도 있다.

구글은 이 점에 있어서는 큰 도움을 제공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카드보드 웹사이트에서 호환되는 스마트폰 목록을 삭제해버렸다. 어쩌면 구글은 사람들이 DIY 철학을 수용하면서, 디바이스 호환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런 일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평균적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처음부터 다소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앞서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넥서스 5와 넥서스 4, 갤럭시 넥서스가 기본 뷰어를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S4와 S5, 모토 X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모토로라 디바이스는 자석 스위치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이들 스마트폰이 구글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도안을 제공한 뷰어와 호환되는 디바이스들이다. 기타 크기가 약 5인치인 스마트폰들도 뷰어와 크기가 맞는다. 그러나 뷰어에서 가상현실 경험을 선택하는 자석 스위치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자이로스코프 기능이 없는 저가 스마트폰에서는 VR 앱이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높다.

도도케이스(DODOcase)와 언오피셜 카드보드(Unofficial Cardboard) 등 일부 업체는 갤럭시 노트 2/3/4, LG G2나 G3, HTC 원 M8 등 크기가 더 큰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큰 카드보드 뷰어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폰을 지원하는 뷰어도 있다. 그러나 호환되는 앱의 수가 부족하다(또 공식 카드보드 앱을 사용할 수 없다).



2015.06.01

How-To : 구글의 DIY 가상현실 헤드셋 카드보드 체험하기

Andrew Hayward | Greenbot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형 IT 업체 중 하나인 구글이 ‘마분지’로 만든 스마트폰 껍데기를 가지고 가상 현실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지난 여름 구글 I/O 참석자에게 키트 하나씩을 나눠줬다. 그리고 빈 피자 상자나 포장용 상자 등 값싼 부품 몇 개로 저화질 VR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는 도면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마분지가 재료라는 점이 다소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도면 다운로드 수가 50만을 넘었고, 이를 지원하는 앱 수십 종이 등장했으며, LG와 마텔(Mattel)은 플라스틱 버전을 출시했다. 직접 만들고 싶지 않으면 다른 업체가 만든 카드보드 뷰어를 구입할 수도 있다. 제작이든 구입이든 아주 저렴하게 기초적인 VR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제 그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자.

“시도해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폴 맥카트니의 사진이다. 둘로 나눠진 사진이다. 그러나 카드보듀 뷰어로 사진을 보면 하나의 사진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된 카드보드 앱에서는 아주 짧고 간단한 가상현실만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이나 시간을 크게 투자하지 않고 VR을 경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안드로이드 버전이 앱을 지원하고, 크기가 껍데기에 맞는 스마트폰이라고 가정하면, 20~25달러만 투자하면 간단한 VR 뷰어를 장만할 수 있다. 또 직접 만들면 20~25달러보다 적은 돈이 든다.

물론 컴퓨터가 필요한(그리고 아직 개발 단계인) 오큘러스 리프트 헤드셋, 200달러가 넘는 가격에 크게 바뀐 갤럭시 노트 4만 지원하는 삼성 기어 VR만큼의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값 비싼 헤드셋에 투자할 필요 없이 아주 쉽게 현대적인 가상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앱이 공짜이다.


실제 체험기이다. 정지된 자세로 가상 롤러코스트를 즐기면서 몸의 균형을 잃었다. 짧지만 신나는 경험이었다.

예를 들어, 진짜인지 가상 현실인지 구분을 못하면서, 머리를 360도 각도로 돌리면서 폴 맥카트니나 잭 화이트의 콘서트 동영상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지도나 구글 어스에서도 신세계가 펼쳐지며, 가상 롤러코스터나 무료로 '아래로 떨어지는 스릴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몰입적인 가상 현실을 경험하고 싶다면 카드보드에 기반을 둔 VR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준비물

구글은 카드보드를 개발하면서 넥서스 5를 염두에 뒀다. 카드보드 VR 뷰어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또 대부분의 광고 사진에도 등장한다. VR을 훌륭히 재현하는 선명한 화면을 갖고 있는 디바이스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4.1(젤리빈) 이후 버전이 설치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또 여러 가상현실 데모가 들어있고, 앞으로 다운로드 받을 호환 앱의 허브 역할을 하는 무료 카드보드 앱도 필요하다. 물론 디바이스에 따라 헤드셋 호환성에 차이가 있다. 완벽하게 호환될 수도, 일부만 호환될 수도 있다.

구글은 이 점에 있어서는 큰 도움을 제공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카드보드 웹사이트에서 호환되는 스마트폰 목록을 삭제해버렸다. 어쩌면 구글은 사람들이 DIY 철학을 수용하면서, 디바이스 호환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이런 일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평균적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처음부터 다소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앞서 게재된 정보에 따르면, 넥서스 5와 넥서스 4, 갤럭시 넥서스가 기본 뷰어를 지원한다. 삼성 갤럭시 S4와 S5, 모토 X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모토로라 디바이스는 자석 스위치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이들 스마트폰이 구글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도안을 제공한 뷰어와 호환되는 디바이스들이다. 기타 크기가 약 5인치인 스마트폰들도 뷰어와 크기가 맞는다. 그러나 뷰어에서 가상현실 경험을 선택하는 자석 스위치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자이로스코프 기능이 없는 저가 스마트폰에서는 VR 앱이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높다.

도도케이스(DODOcase)와 언오피셜 카드보드(Unofficial Cardboard) 등 일부 업체는 갤럭시 노트 2/3/4, LG G2나 G3, HTC 원 M8 등 크기가 더 큰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큰 카드보드 뷰어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이폰을 지원하는 뷰어도 있다. 그러나 호환되는 앱의 수가 부족하다(또 공식 카드보드 앱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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