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톤플러스 HBS-760은 ‘LG G4’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의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탑재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HBS-760은 배터리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전작 HBS-750과 대비해 대폭 강화됐다. 우선 배터리 용량 증대로 연속통화 16시간, 음악재생 10.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540시간까지 가능해 외부에서도 좀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노이즈 저항력이 뛰어난 MEMS 마이크와 HD 음성 지원으로 통화 품질이 향상됐음은 물론, HBS-900에 적용했던 조작성이 간편한 조그 버튼을 채택해 보다 쉽게 음악 재생, 통화 연결 및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one&Talk(BT Reader + 업데이트)’와 연동해 가장 최근에 온 SMS/SNS 수신 문자를 읽어 주거나 헤드셋에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 가격은 HBS-750와 동일한 8만 9,000원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