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2

‘어린이에게 개발을?!” 코딩 입문에 좋은 아이패드 앱

Derek Walter | Macworld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코딩이 하나의 인기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프로그래머를 장래 희망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코딩 과정에 요구되는 논리적 사고 능력이 학업을 비롯한 삶의 다양한 부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트렌드의 시작점이다. 발 빠른 업체들은 진작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앱 스토어에는 코딩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목해 볼만한 다양한 시각적, 아동 친화적 앱들이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찬찬히 집중하면 간단한 게임 정도는 금세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혹 이런 앱들이 자녀가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기로 결심하거나, PC의 버그를 잡아내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다. 자녀를 가르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배우고 싶더라도 상관없다. 여기 소개될 앱들은 좋은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입문 도구들이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애교를 떤다고 무시하지 말자. 그 바탕에는 ‘진짜배기’ 원칙들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홉스코치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는 첫걸음으로는 무료앱 홉스코치(Hopscotch)를 추천한다. 이 앱은 자녀들을 게임 개발자로 만들어줄 간단한 학습 도구다.

홉스코치는 조각을 연결하고 액션들을 조정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다양한 학습 영상을 제공하는 시각적 게임 개발 툴로, 이를 활용하면 유명한 ‘새 날리기’ 게임 정도는 거뜬히 제작할 수 있다.


튜토리얼을 통해 익힌 원리에 자신만의 명령어를 추가하면 더욱 생동감 있는 게임이 탄생한다.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도 스마트한 소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홉스코치의 장점이다. 사소한 배려지만 부모로서는 매우 고마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홉스코치의 커뮤니티는 가입 과정에 이메일 계정을 비롯한 어떤 개인 정보도 요구하지 않으며, 접속 이후에는 다른 사용자들이 개발한 게임을 자유롭게 확인해볼 수 있다.

퍼즐 해결을 도와주는 팅커
기본적인 과정을 익혔다면, 한 단계 높은 기능을 정복해보자. 팅커(Tynker, 무료)는 보다 확장된 게임 및 도구 개발을 지원하는 시각적 프로그래밍 툴이다.

앱 스토어의 여러 무료 앱들 사이에서 팅커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전략을 가르치길 원하는 교육 기관들을 위한, 별도의 에디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팅커가 제공하는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로, 코디스 퀘스트(Codey’s Quest)라는 내부 게임 이 있다. 말썽쟁이 코디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사용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퍼즐을 풀어야 한다.

팅커는 웹,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제공되며, 플랫폼 간 계정 호환이 지원돼 보다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밍 학습 도구의 대표격인 만큼, 한 번은 살펴볼 가치가 있는 앱이다.

놀이를 통해 배우는 무브 더 터틀
보다 직관적으로 코딩의 개념을 익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브 더 터틀(Move the Turtle, 3달러)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항시 학습’ 전략을 적용한 이 앱은 주인공 거북이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들을 해결하며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익히게 해준다.


무브 더 터틀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거북이에게 과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많은 iOS 게임들처럼 난도 설정이 가능하고,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복잡도가 자연스레 높아진다.

자신만의 프로그래밍을 원한다면 카고-봇
프로그래밍 지식을 게임 형식으로 전달하는 또 다른 툴로는 카고-봇(Cargo-Bot, 무료)이 있다. 게임은 로봇팔을 콘트롤해 박스를 지정된 영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동작에 성공하면, 더 수준 높은 논리적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쿨한 게임 진행 방식 역시 카고-봇의 매력이다. 카고-봇은 기본적으로 단계별로 조금씩 높은 레벨의 과제가 주어지지만, 이것들이 시시하다고 생각되면 몇 단계씩 건너뛰는 것도 가능하다.

카고-봇의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게임 전체가 터치 기반 코딩 어플리케이션인 코데아(Codea)를 통해 제작됐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아이패드 한 대로 개발 가능한 게임의 좋은 사례인 것이다.

귀여워 정신 못 차릴 데이지 더 다이너소어
한 마리의 귀여운 공룡 앞에서 점잖은 채 할 필요는 없다. 데이지 더 다이너소어(Daisy the Dianosaur, 무료)는 시각적 프로그래밍 명령으로 주인공인 공룡 데이지를 조작하는 게임이다. 홉스코치와 같은 개발사의 작품인 만큼 학습 기능은 믿을만하다.


게임은 원하는 명령어를 자유롭게 입력해 공룡의 재롱을 즐길 수 있는 자유 모드와 단계별 튜토리얼을 따라 데이지를 모험으로 이끄는 챌린지 모드로 나뉜다.

데이지 더 다이너소어는 심플하고 명료한 구조로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붙이게 해주는 훌륭한 앱이다.

iOS 코딩은 시작에 불과하다
위에 소개된 앱들과 (코데아 등의) 개발 도구들은 iOS가 아동들에게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교육할 유용한 플랫폼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이미 다양한 사례들로 명확히 입증된 아이패드의 교육 도구로서의 유용성과, 교육에 게임의 원리를 응용한다는 영리한 전략이 합쳐져, 컴퓨터 과학, 코드 학습 앱들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2015.05.22

‘어린이에게 개발을?!” 코딩 입문에 좋은 아이패드 앱

Derek Walter | Macworld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코딩이 하나의 인기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 아이들이 프로그래머를 장래 희망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코딩 과정에 요구되는 논리적 사고 능력이 학업을 비롯한 삶의 다양한 부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트렌드의 시작점이다. 발 빠른 업체들은 진작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앱 스토어에는 코딩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목해 볼만한 다양한 시각적, 아동 친화적 앱들이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찬찬히 집중하면 간단한 게임 정도는 금세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혹 이런 앱들이 자녀가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기로 결심하거나, PC의 버그를 잡아내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다. 자녀를 가르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배우고 싶더라도 상관없다. 여기 소개될 앱들은 좋은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입문 도구들이다.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애교를 떤다고 무시하지 말자. 그 바탕에는 ‘진짜배기’ 원칙들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홉스코치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는 첫걸음으로는 무료앱 홉스코치(Hopscotch)를 추천한다. 이 앱은 자녀들을 게임 개발자로 만들어줄 간단한 학습 도구다.

홉스코치는 조각을 연결하고 액션들을 조정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다양한 학습 영상을 제공하는 시각적 게임 개발 툴로, 이를 활용하면 유명한 ‘새 날리기’ 게임 정도는 거뜬히 제작할 수 있다.


튜토리얼을 통해 익힌 원리에 자신만의 명령어를 추가하면 더욱 생동감 있는 게임이 탄생한다.

개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도 스마트한 소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홉스코치의 장점이다. 사소한 배려지만 부모로서는 매우 고마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홉스코치의 커뮤니티는 가입 과정에 이메일 계정을 비롯한 어떤 개인 정보도 요구하지 않으며, 접속 이후에는 다른 사용자들이 개발한 게임을 자유롭게 확인해볼 수 있다.

퍼즐 해결을 도와주는 팅커
기본적인 과정을 익혔다면, 한 단계 높은 기능을 정복해보자. 팅커(Tynker, 무료)는 보다 확장된 게임 및 도구 개발을 지원하는 시각적 프로그래밍 툴이다.

앱 스토어의 여러 무료 앱들 사이에서 팅커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전략을 가르치길 원하는 교육 기관들을 위한, 별도의 에디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팅커가 제공하는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로, 코디스 퀘스트(Codey’s Quest)라는 내부 게임 이 있다. 말썽쟁이 코디를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사용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퍼즐을 풀어야 한다.

팅커는 웹,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제공되며, 플랫폼 간 계정 호환이 지원돼 보다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밍 학습 도구의 대표격인 만큼, 한 번은 살펴볼 가치가 있는 앱이다.

놀이를 통해 배우는 무브 더 터틀
보다 직관적으로 코딩의 개념을 익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브 더 터틀(Move the Turtle, 3달러)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항시 학습’ 전략을 적용한 이 앱은 주인공 거북이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과제들을 해결하며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익히게 해준다.


무브 더 터틀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거북이에게 과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많은 iOS 게임들처럼 난도 설정이 가능하고,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복잡도가 자연스레 높아진다.

자신만의 프로그래밍을 원한다면 카고-봇
프로그래밍 지식을 게임 형식으로 전달하는 또 다른 툴로는 카고-봇(Cargo-Bot, 무료)이 있다. 게임은 로봇팔을 콘트롤해 박스를 지정된 영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동작에 성공하면, 더 수준 높은 논리적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쿨한 게임 진행 방식 역시 카고-봇의 매력이다. 카고-봇은 기본적으로 단계별로 조금씩 높은 레벨의 과제가 주어지지만, 이것들이 시시하다고 생각되면 몇 단계씩 건너뛰는 것도 가능하다.

카고-봇의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게임 전체가 터치 기반 코딩 어플리케이션인 코데아(Codea)를 통해 제작됐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아이패드 한 대로 개발 가능한 게임의 좋은 사례인 것이다.

귀여워 정신 못 차릴 데이지 더 다이너소어
한 마리의 귀여운 공룡 앞에서 점잖은 채 할 필요는 없다. 데이지 더 다이너소어(Daisy the Dianosaur, 무료)는 시각적 프로그래밍 명령으로 주인공인 공룡 데이지를 조작하는 게임이다. 홉스코치와 같은 개발사의 작품인 만큼 학습 기능은 믿을만하다.


게임은 원하는 명령어를 자유롭게 입력해 공룡의 재롱을 즐길 수 있는 자유 모드와 단계별 튜토리얼을 따라 데이지를 모험으로 이끄는 챌린지 모드로 나뉜다.

데이지 더 다이너소어는 심플하고 명료한 구조로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붙이게 해주는 훌륭한 앱이다.

iOS 코딩은 시작에 불과하다
위에 소개된 앱들과 (코데아 등의) 개발 도구들은 iOS가 아동들에게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교육할 유용한 플랫폼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이미 다양한 사례들로 명확히 입증된 아이패드의 교육 도구로서의 유용성과, 교육에 게임의 원리를 응용한다는 영리한 전략이 합쳐져, 컴퓨터 과학, 코드 학습 앱들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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