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9

윈도우 10 출시 18개월 내, “PC 4억 1,000만대에 설치 전망”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용자 데이터와 업그레이드 열기를 분석한 결과, 윈도우 10이 출시되고 18개월 내에 윈도우 10을 설치한 PC가 4억 1,000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개월 동안 윈도우 8 및 8.1 설치 PC 중 4분의 3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윈도우 7 설치 PC는 이보다 적은 규모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기업 및 정부의 PC는 2017년 이후가 되어야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 같은 계산은 2013년 10월 윈도우 8이 윈도우 8.1로 무료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4월 전에 윈도우 8.1 혹은 이전에 8을 구동했던 PC의 점유율이 76%였는데,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11% 포인트, 1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26%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윈도우 8.1의 도입은 처음으로 모든 윈도우 8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다른 운영체제보다 속도가 빠른 편이다.

2주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내에 윈도우 10이 설치된 기기 목표 수량을 10억 대로 발표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 기간의 모든 신규 PC 구매자들과 스마트폰 구매자 대다수뿐만 아니라, 윈도우 7 사용자들도 대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윈도우 10이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윈도우 8.1을 기준으로 보면 출시 후 18개월 내에 윈도우 8이나 8.1 사용자 중 76%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7월에 출시한다면, 윈도우 8 및 8.1 PC 중 4분의 3이 2016년 말까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의미다.

전 세계 윈도우 PC 사용자를 15억 2,000만 명으로 추정하면 총 1억 9,800만 대로 계산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윈도우 8/8.1 점유율 17.1% x 76%=13% x 15억 2,000만)

윈도우 7 마이그레이션 계산은 다소 복잡하다. IDC는 전체 PC 중 55%가 일반 사용자, 45%가 사용자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비율을 윈도우 7에 대입시키면 (6월 말 기준 윈도우 7 점유율은 전체 윈도우 PC 중 67%) 윈도우 7 PC 중에서 37%가 일반 사용자에 해당된다.

기업 PC의 경우 윈도우 10 예상 수치에서 제외된다.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긴 하겠으나, 현재 업계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윈도우 7이 2020년 1월까지 지원되는 만큼 2017~2018년이 지나야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사용자의 윈도우 7 PC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비율이 윈도우 8이나 8.1과 같을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윈도우 7의 점유율은 8이나 8.1보다 4배 높아서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 사용자의 윈도우 7 PC가 윈도우 8/8.1의 절반 수준으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가정하면, 윈도우 7 점유율이 전체 윈도우 시스템의 67%를 차지하는 7월부터 18개월간 전체 윈도우 기기 중 14%가 신규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된다고 계산할 수 있다. 이 14%는 2억 1,200만 대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윈도우 8/8.1 및 윈도우 7 PC 중에서 18개월 동안 총 4억 1,080만 대, 전체 윈도우 PC 중 27%가 업그레이드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계산은 다소 보수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신규 운영체제 18개월만에 전체 윈도우 PC 중 27%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은 같은 기간 25%였던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속도보다 빠르긴 하다. 그러나 윈도우 7은 무료 업그레이드가 아니었고, 지금처럼 저렴한 노트북을 지원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10억 대 목표는 2년이 아닌 3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년 반 만에 4억 1,000만 대 업그레이드 수준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3년 후에는 윈도우 7 지원 종료가 1년 반 정도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기업 PC 마이그레이션도 기대할 수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스테판 키렌한은 “기업들은 2015년 4분기를 ‘배움의 시기’로 이용할 것”이라면서,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벌어지는 일을 관찰할 것이다. 2016년부터 팔을 걷어 부치고 업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2017년에는 서서히 마이그레이션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최종 기한은 2020년이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2015.05.19

윈도우 10 출시 18개월 내, “PC 4억 1,000만대에 설치 전망”

Gregg Keizer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용자 데이터와 업그레이드 열기를 분석한 결과, 윈도우 10이 출시되고 18개월 내에 윈도우 10을 설치한 PC가 4억 1,000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개월 동안 윈도우 8 및 8.1 설치 PC 중 4분의 3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윈도우 7 설치 PC는 이보다 적은 규모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기업 및 정부의 PC는 2017년 이후가 되어야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 같은 계산은 2013년 10월 윈도우 8이 윈도우 8.1로 무료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의 통계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4월 전에 윈도우 8.1 혹은 이전에 8을 구동했던 PC의 점유율이 76%였는데,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11% 포인트, 1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에는 26%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윈도우 8.1의 도입은 처음으로 모든 윈도우 8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다른 운영체제보다 속도가 빠른 편이다.

2주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3년 내에 윈도우 10이 설치된 기기 목표 수량을 10억 대로 발표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이 기간의 모든 신규 PC 구매자들과 스마트폰 구매자 대다수뿐만 아니라, 윈도우 7 사용자들도 대거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윈도우 10이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윈도우 8.1을 기준으로 보면 출시 후 18개월 내에 윈도우 8이나 8.1 사용자 중 76%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7월에 출시한다면, 윈도우 8 및 8.1 PC 중 4분의 3이 2016년 말까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의미다.

전 세계 윈도우 PC 사용자를 15억 2,000만 명으로 추정하면 총 1억 9,800만 대로 계산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윈도우 8/8.1 점유율 17.1% x 76%=13% x 15억 2,000만)

윈도우 7 마이그레이션 계산은 다소 복잡하다. IDC는 전체 PC 중 55%가 일반 사용자, 45%가 사용자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비율을 윈도우 7에 대입시키면 (6월 말 기준 윈도우 7 점유율은 전체 윈도우 PC 중 67%) 윈도우 7 PC 중에서 37%가 일반 사용자에 해당된다.

기업 PC의 경우 윈도우 10 예상 수치에서 제외된다.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긴 하겠으나, 현재 업계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윈도우 7이 2020년 1월까지 지원되는 만큼 2017~2018년이 지나야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사용자의 윈도우 7 PC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비율이 윈도우 8이나 8.1과 같을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윈도우 7의 점유율은 8이나 8.1보다 4배 높아서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 사용자의 윈도우 7 PC가 윈도우 8/8.1의 절반 수준으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가정하면, 윈도우 7 점유율이 전체 윈도우 시스템의 67%를 차지하는 7월부터 18개월간 전체 윈도우 기기 중 14%가 신규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된다고 계산할 수 있다. 이 14%는 2억 1,200만 대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윈도우 8/8.1 및 윈도우 7 PC 중에서 18개월 동안 총 4억 1,080만 대, 전체 윈도우 PC 중 27%가 업그레이드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계산은 다소 보수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신규 운영체제 18개월만에 전체 윈도우 PC 중 27%가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은 같은 기간 25%였던 윈도우 7 업그레이드 속도보다 빠르긴 하다. 그러나 윈도우 7은 무료 업그레이드가 아니었고, 지금처럼 저렴한 노트북을 지원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10억 대 목표는 2년이 아닌 3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년 반 만에 4억 1,000만 대 업그레이드 수준은 나쁘지 않다. 게다가 3년 후에는 윈도우 7 지원 종료가 1년 반 정도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기업 PC 마이그레이션도 기대할 수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스테판 키렌한은 “기업들은 2015년 4분기를 ‘배움의 시기’로 이용할 것”이라면서,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벌어지는 일을 관찰할 것이다. 2016년부터 팔을 걷어 부치고 업그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2017년에는 서서히 마이그레이션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최종 기한은 2020년이다”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