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1

“이런 셀카, 이제 더이상 그만!” 보고 싶지 않은 11가지 셀카 유형

Sarah Jacobsson Purewal | Greenbot
셀카는 현대인들의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하는가? 모든 이들과 함께 향유하는 그런 것 말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데, 이와는 달리 요즘 현대인들은 셀카로 모든 것을 기념하고, 기록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세기의 대결을 앞둔 유명한 복싱 선수나, 아기 코끼리를 최초로 대면해본 국무총리 모두 셀카로 현장을 기록한다.

그러나 화장실 거울 앞에서 계속 셀카를 찍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여기에 페이스북에서 더는 보고 싶지 않은 11가지 셀카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나는 셀피족이 아니다. 그러나 이 기사를 쓰기 위해 기꺼이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셀카를 연신 찍어댔다. 지금도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니 부디 양해 부탁한다.

1. 욕실 셀카

잘 닦지 않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연신 예쁜 표정을 내지어 보이지만, 내 뒤로 보이는 것은 변기일 뿐.

2. 동물 셀카

동물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언제나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한다면 답답한 집에만 머무르면서 동물을 안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것보다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에서 함께 뛰놀다가 쉬는 시간 틈틈이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3. 잠자는 셀카

정말 잠을 자고 있다면, 셀카를 찍지 못할 것이고 셀카를 찍는 것이라면 잠든 척하고 있다는 것.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해주는 셀카다. 그렇지만 언제나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껴질 뿐이다.

4. 커플 셀카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이 자신들의 모습을 담는 방식으로 사진을 찍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짜증스러움을 유발하는 사진들도 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찍는 사진이라면 정도껏 애정 표현하자!

5. 무더기 셀카

똑같은 장소, 똑같은 시간에 찍은 셀카를 무더기로 올리는 사람들이 꼭 있다. 자기들은 예쁘다고 생각해서 올렸겠지? 사실 남들이 보이게는 한 장도 많다.

6. 헬스장 셀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침대에 누워있고,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모든 사람에게 다 까발릴 필요가 있을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길'!. 멋진 몸매로 거듭나면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다. 때론 한 장의 사진보다 행동이 더 멋질 때가 있다.

7. 오리입 셀카

오리처럼 입술을 삐죽 내밀어서 찍는 셀카도 있다. 아마도 턱을 갸름하게 보이면서도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려는 꼼수인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사진으로 빼어난 용모를 가진 사람'인 체' 하더라도 실제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진은 사진이고, 현실은 그대로일 뿐.

8. 자동차 셀카

자동차에 탑승을 했는데, 거울을 보니 “와 오늘은 사진발 잘 받게 생겼군”이라는 외모라는 생각이 드는다? 그렇다고 해서 셀카를 연신 찍어대는 일은 자제하도록 하자. 특히 운전 중 딴짓은 금물이다.

9. 저화질 셀카

시끌벅적한 클럽에서 놀다가, 혹은 밤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찍는 셀카 열에 아홉은 저화질로 찍힌다. 노이즈가 잔뜩 껴있는 상태의 사진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장 예쁘게 나온 사진을 하루에 한 장 올리는 것도 민폐인 마당에 말이다.

10. 다리 셀카

'핫도그' 다리라고 부른다. 꼭 바다나 휴양지에 놀러 간 사람들은 자신의 허벅지 또는 종아리가 노출된 사진을 찍으면서 풀장, 또는 바다를 보여준다. 자신의 각선미를 뽐내고자 하는 건지, 남들 노는 시간에 놀러간 것을 자랑하려고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물론 후자의 경우가 많겠지만, 그렇다면 구태여 자신의 다리까지 꼭 같이 찍어야만 했을까.

11. 익스트림 스포츠 셀카
익스트림 스포츠는 멋지다. 그러나 정말 아찔하다. 그럼에도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면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대신, 액션 캠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당신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사진을 보는 이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editor@itowrld.co.kr 


2015.05.11

“이런 셀카, 이제 더이상 그만!” 보고 싶지 않은 11가지 셀카 유형

Sarah Jacobsson Purewal | Greenbot
셀카는 현대인들의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하는가? 모든 이들과 함께 향유하는 그런 것 말이다. 필자는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데, 이와는 달리 요즘 현대인들은 셀카로 모든 것을 기념하고, 기록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세기의 대결을 앞둔 유명한 복싱 선수나, 아기 코끼리를 최초로 대면해본 국무총리 모두 셀카로 현장을 기록한다.

그러나 화장실 거울 앞에서 계속 셀카를 찍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여기에 페이스북에서 더는 보고 싶지 않은 11가지 셀카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나는 셀피족이 아니다. 그러나 이 기사를 쓰기 위해 기꺼이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셀카를 연신 찍어댔다. 지금도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니 부디 양해 부탁한다.

1. 욕실 셀카

잘 닦지 않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연신 예쁜 표정을 내지어 보이지만, 내 뒤로 보이는 것은 변기일 뿐.

2. 동물 셀카

동물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언제나 좋다. 그러나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한다면 답답한 집에만 머무르면서 동물을 안고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것보다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에서 함께 뛰놀다가 쉬는 시간 틈틈이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3. 잠자는 셀카

정말 잠을 자고 있다면, 셀카를 찍지 못할 것이고 셀카를 찍는 것이라면 잠든 척하고 있다는 것.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해주는 셀카다. 그렇지만 언제나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껴질 뿐이다.

4. 커플 셀카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이 자신들의 모습을 담는 방식으로 사진을 찍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짜증스러움을 유발하는 사진들도 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찍는 사진이라면 정도껏 애정 표현하자!

5. 무더기 셀카

똑같은 장소, 똑같은 시간에 찍은 셀카를 무더기로 올리는 사람들이 꼭 있다. 자기들은 예쁘다고 생각해서 올렸겠지? 사실 남들이 보이게는 한 장도 많다.

6. 헬스장 셀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침대에 누워있고,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모든 사람에게 다 까발릴 필요가 있을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길'!. 멋진 몸매로 거듭나면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다. 때론 한 장의 사진보다 행동이 더 멋질 때가 있다.

7. 오리입 셀카

오리처럼 입술을 삐죽 내밀어서 찍는 셀카도 있다. 아마도 턱을 갸름하게 보이면서도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려는 꼼수인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사진으로 빼어난 용모를 가진 사람'인 체' 하더라도 실제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진은 사진이고, 현실은 그대로일 뿐.

8. 자동차 셀카

자동차에 탑승을 했는데, 거울을 보니 “와 오늘은 사진발 잘 받게 생겼군”이라는 외모라는 생각이 드는다? 그렇다고 해서 셀카를 연신 찍어대는 일은 자제하도록 하자. 특히 운전 중 딴짓은 금물이다.

9. 저화질 셀카

시끌벅적한 클럽에서 놀다가, 혹은 밤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찍는 셀카 열에 아홉은 저화질로 찍힌다. 노이즈가 잔뜩 껴있는 상태의 사진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장 예쁘게 나온 사진을 하루에 한 장 올리는 것도 민폐인 마당에 말이다.

10. 다리 셀카

'핫도그' 다리라고 부른다. 꼭 바다나 휴양지에 놀러 간 사람들은 자신의 허벅지 또는 종아리가 노출된 사진을 찍으면서 풀장, 또는 바다를 보여준다. 자신의 각선미를 뽐내고자 하는 건지, 남들 노는 시간에 놀러간 것을 자랑하려고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물론 후자의 경우가 많겠지만, 그렇다면 구태여 자신의 다리까지 꼭 같이 찍어야만 했을까.

11. 익스트림 스포츠 셀카
익스트림 스포츠는 멋지다. 그러나 정말 아찔하다. 그럼에도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면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대신, 액션 캠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당신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사진을 보는 이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editor@itow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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