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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에서 '구글 검색'을 활용하는 5가지 방법

이수경 기자 | ITWorld 2015.04.28
구글 검색을 통해 휴대폰의 위치를 공유하거나 휴대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구글은 지속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는데,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옵션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만일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경우, 이들 서비스와 사용자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지원 페이지를 한 번 더 확인해보도록 한다.

현재 필자는 안드로이드 버전 4.4.2가 설치된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google.com으로도 실험해봤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일부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을 참고하도록 하자.

1. 알림 설정하기

'알림' 또는 '리마인드'라고 입력하면 입력할 수 있는 항목이 뜬다. 장소 또는 시간에 따라 리마인더를 설정할 수 있다.

2. 알람 설정하기

'알람' 또는 '알람 설정'을 입력하거나 '6시 30분 알람 설정'과 같은 상세한 내용을 적으면 된다. 장치의 기본 알람 앱이 보일 것이다. 아직은 서드파티 앱을 선택할 수 없다. 필자의 경우에는 루팅을 통해 기본 알람 앱을 삭제한 탓에 '설치된 알람 앱이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대신 애니두(Any.do)를 설치했더니 애니두에 알람을 등록할 수는 있었다.

3. 노트 작성하기

'노트 작성' 또는 '노트 쓰기'를 입력하면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항목이 표시된다. 지메일, 구글 킵, 에버노트, 원노트를 비롯한 노트 앱에 새로운 노트를 추가할 수 있다.

4.위치 공유하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바로 공유해서 볼 수 있게 된다. 구글 검색 페이지나 크롬 탭에서 '내 위치 보내기(send directions)'을 입력하면 맵 인터페이스가 뜨고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방법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그런 다음 하단에 있는 '내 폰으로 가는 방법 보내기(Send directions to my phone)'를 클릭하고 폰의 잠금화면을 해제하면 바로 구글 맵스 앱이 열리며, 목적지로 가는 방법이 표시된다. 현재 이 기능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5. 스마트폰 찾기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예를 들면 집이나 레스토랑에서 스마트폰이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찾을 수 없을 때 즉시 스마트폰을 추적할 수 있다. '내 폰 찾기(find my phone)'을 입력하면 구글은 지도에 스마트폰 대강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스마트폰에 알림을 울릴 수 있어 쇼파 밑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스마트폰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만일 누군가 훔쳐갔다면 안드로이드 기기 매니저(Android Device Manager)를 설치하여 스마트폰을 잠그거나 모든 데이터를 지우는 편이 더 낫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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