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3

사전 주문 시작된 애플 워치, 매장 방문객들의 소감은?

Fred O'Connor,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애플 워치가 정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던 날, 애플 스토어는 여느 때와 달리 한가로웠다. 그러나 이것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 태평양시각으로 금요일 새벽 12시 많은 사람들은 매장으로 모여드는 대신 온라인 사이트에 모여들어 사전 주문을 했다. 주문이 시작되자마자 초기 물량이 매진되어 예상 배송 일자가 5월~6월로 표시됐다.

애플의 처음 계획은 정식 출시일인 4월 24일까지 사전 주문만 온라인으로 받는 것이었다. 그러나 목요일 애플은 애플 워치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설 것을 예상해, 초기에는 온라인 주문만 받겠다고 밝혔다. 언제까지 온라인 주문만 가능할지는 확실치 않다.

지난 금요일 뉴욕과 보스턴의 애플 스토어에 방문한 사람들의 애플 워치에 대한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하는데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이미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 워치의 필요성에 의문을 표했다.

애플의 보스턴 스토어에서 만난 기술 전공 교수인 아론 화이트, 아리엘 디아즈, 매트 호지슨은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를 사전 주문했으며, 피트니스 트래킹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이미 페블 스마트워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손목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받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을 꺼내는 것보다 편하다”라면서, 애플 워치는 또 시리(Siri)라는 편리한 명령 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보다 더 많이 이 기능을 이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디아즈는 앱들을 돌려가며 탐색하기가 편하다면서 애플 워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칭찬했다. 특히 우버(Uber) 앱 사용에 관심을 보였다.

화이트와 디아즈는 애플 워치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가벼웠음에도 불구하고 손목 위의 애플 워치 느낌에 만족했다.

호지슨은 애플 워치를 실제로 구입하지 않고 애플 스토어를 떠나는 것이 다소 흥미를 감소시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꽤 실망스럽다”라면서, 사전 주문한 애플 워치를 차고 애플 스토어를 나갈 수 있다면 줄을 서서 기다렸을 텐데, 빈손으로 나가는 것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뉴욕 5번가 애플 스토어 앞에서도 아이폰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때면 늘 있던 긴 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몇몇이 매장이 문 여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반 고객이 반, 기자가 반 이었으며, 한 사람은 같은 날 사전 주문이 시작된 신형 맥북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브루클린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 아시프 루크만은 애플 스토어 앞에 줄을 서는 유형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쉬는 날이기도 하고 애플 워치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왔다.

루크만은 오래된 라케타 수동 시계를 차고 있었으며, 아직 디지털 워치에 관심이 없지만, 애플 워치에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수동 시계를 교체할 생각은 없다. 애플 워치의 모든 기능은 내 휴대폰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이라는 거대한 업체가 이를 개발한 만큼 혁신적일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루크만은 애플 워치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18시간 마다 충전을 해야 하고 독립적인 기기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싫다고 말했다. 배터리를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거나 셀룰러 연결이 지원되면 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워치를 테스트해보려고 매장을 방문한 켈빈 홀은 캘린더나 피트니스, 음악 등 앱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애플 워치를 사전 주문한 상태였다.

홀은 스스로를 얼리 어답터라고 인지하고 있으며, 2세대 애플 워치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워치의 스트랩 크기에 대해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구입을 하기 전에 실제로 착용해볼 것을 권했다. editor@itworld.co.kr


2015.04.13

사전 주문 시작된 애플 워치, 매장 방문객들의 소감은?

Fred O'Connor,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애플 워치가 정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던 날, 애플 스토어는 여느 때와 달리 한가로웠다. 그러나 이것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 태평양시각으로 금요일 새벽 12시 많은 사람들은 매장으로 모여드는 대신 온라인 사이트에 모여들어 사전 주문을 했다. 주문이 시작되자마자 초기 물량이 매진되어 예상 배송 일자가 5월~6월로 표시됐다.

애플의 처음 계획은 정식 출시일인 4월 24일까지 사전 주문만 온라인으로 받는 것이었다. 그러나 목요일 애플은 애플 워치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설 것을 예상해, 초기에는 온라인 주문만 받겠다고 밝혔다. 언제까지 온라인 주문만 가능할지는 확실치 않다.

지난 금요일 뉴욕과 보스턴의 애플 스토어에 방문한 사람들의 애플 워치에 대한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하는데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이미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 워치의 필요성에 의문을 표했다.

애플의 보스턴 스토어에서 만난 기술 전공 교수인 아론 화이트, 아리엘 디아즈, 매트 호지슨은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를 사전 주문했으며, 피트니스 트래킹 및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이미 페블 스마트워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손목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받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을 꺼내는 것보다 편하다”라면서, 애플 워치는 또 시리(Siri)라는 편리한 명령 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보다 더 많이 이 기능을 이용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디아즈는 앱들을 돌려가며 탐색하기가 편하다면서 애플 워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칭찬했다. 특히 우버(Uber) 앱 사용에 관심을 보였다.

화이트와 디아즈는 애플 워치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가벼웠음에도 불구하고 손목 위의 애플 워치 느낌에 만족했다.

호지슨은 애플 워치를 실제로 구입하지 않고 애플 스토어를 떠나는 것이 다소 흥미를 감소시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꽤 실망스럽다”라면서, 사전 주문한 애플 워치를 차고 애플 스토어를 나갈 수 있다면 줄을 서서 기다렸을 텐데, 빈손으로 나가는 것이 어색하다고 말했다.


뉴욕 5번가 애플 스토어 앞에서도 아이폰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때면 늘 있던 긴 줄을 찾아볼 수 없었다. 몇몇이 매장이 문 여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반 고객이 반, 기자가 반 이었으며, 한 사람은 같은 날 사전 주문이 시작된 신형 맥북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브루클린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 아시프 루크만은 애플 스토어 앞에 줄을 서는 유형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쉬는 날이기도 하고 애플 워치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왔다.

루크만은 오래된 라케타 수동 시계를 차고 있었으며, 아직 디지털 워치에 관심이 없지만, 애플 워치에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수동 시계를 교체할 생각은 없다. 애플 워치의 모든 기능은 내 휴대폰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이라는 거대한 업체가 이를 개발한 만큼 혁신적일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루크만은 애플 워치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18시간 마다 충전을 해야 하고 독립적인 기기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싫다고 말했다. 배터리를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거나 셀룰러 연결이 지원되면 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워치를 테스트해보려고 매장을 방문한 켈빈 홀은 캘린더나 피트니스, 음악 등 앱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애플 워치를 사전 주문한 상태였다.

홀은 스스로를 얼리 어답터라고 인지하고 있으며, 2세대 애플 워치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워치의 스트랩 크기에 대해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구입을 하기 전에 실제로 착용해볼 것을 권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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