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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탱고 태블릿 판매 일반 사용자로 확대 예정

Derek Walter | Greenbot 2015.04.13
구글이 자사의 야심작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 태블릿의 판매를 일반 대중에게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전문 정보 사이트인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에 따르면, 초대로만 접근할 수 있는 프로젝트 탱고에 액세스할 수 있는 개발자들은 현재 개발된 태블릿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번이 “판매를 좀 더 넓게 개방하기” 전의 마지막 기회라는 것.

구글 글래스와 마찬가지로 이 미래 지향적인 기술은 저렴하지 않다. 50%가 할인된 프로젝트 탱고의 가격은 512달러로, 원래 가격은 1024달러였다. 아직도 초대를 통해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권한을 얻을 수 있으며, 구글로부터 관련 기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 탱고는 구글 글래스의 각본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초대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개발자들에게만 공개한 후 일반 판매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이런 식의 실험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탱고는 구글의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 그룹의 하나로, 이 그룹은 모바일 기기의 활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독보적인 감지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은 프로젝트 탱고를 스마트폰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과연 일반에 판매될 만한 것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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