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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사전 주문 시작과 동시에 초기 물량 ‘매진’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4.13
애플 워치의 ‘성공’을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미국 동부시각으로 지난 금요일 새벽 3시 01분 사전 주문이 시작되자마자 4월 24일~5월 8일 사이였던 예상 배송 일자가 6월로 늘어났다. 향후 4~6주간 모든 애플 워치 모델이 품절된 것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 주 목요일 애플 워치의 초기 물량 공급이 수월하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초기에는 온라인으로만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확한 애플 워치 공급량이나 수요량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맥월드의 한 동료가 사전주문 시작 4분 후에 42mm 스페이스 그레이 애플 워치 스포츠를 주문했는데, 배송 일정이 5월 13일~17일로 나타났다. 사전주문이 시작되자마자 주문한 38mm 애플 워치 스포츠의 경우 예상 배송일자가 4월 24일~5월 8일 사이였다.

한편, 애플 워치의 사전 주문 과정은 이전과 달리 수월했다. 오히려 주문 과정보다 애플 스토어 방문 일정을 잡는 일이 더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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