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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PC 인텔 컴퓨트 스틱, 150달러 예약 판매 개시

Jared Newman | PCWorld 2015.04.07

예상보다는 좀 오래 걸렸지만 인텔의 컴퓨트 스틱 PC(Compute Stick PC)가 온라인에서 선주문 접수를 시작한다.



  

막대 크기의 이 컴퓨터는 미국의 컴퓨터 전문 쇼핑몰인 뉴에그(Newegg)에서 윈도우 8.1을 탑재한 상태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윈도우용은 150달러, 우분투 14.04를 지원하는 리눅스용은 11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윈도우 10을 지원한다고 밝힌 라즈베리 파이를 포함해서 최근 초소형 컴퓨터들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컴퓨트 스틱은 이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크기이다. 윈도우와 리눅스용 두 제품 모두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RAM, 32GB의 저장용량을 기본 사양으로 하며 802.11b/g/n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HDMI 단자를 통해 모니터나 TV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편에 있는 마이크로 USB 잭으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기 위한 USB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인텔은 3월에 컴퓨트 스틱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뉴에그는 윈도우 용과 리눅스 용 두 제품 모두 4월 24일이 출시일이라고 지정했다. 비링크(BeeLink)의 초소형 PC인 P1 등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유사한 제품은 이베이나 엣시 등을 통해 소규모 유통업체가 주로 판매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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