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0 프리뷰 사용자 150만 명… 점유율 0.09%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5.04.07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프리뷰 프로그램에 28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중 절반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가 3월 윈도우 10 사용자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윈도우 10을 구동하는 온라인 사용자는 0.09%였다.

이는 전체 윈도우 PC 사용자 중 0.1%에 해당되는 것이다. 참고로, 전체 PC 사용자 중 윈도우 사용자는 91%이다.

3월 윈도우 PC 중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윈도우 8의 정식 출시 7달 절인 2012년 3월 점유율인 0.12%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을 2012년 10월에 정식으로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보다 조금 더 빠른 여름에 윈도우 10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윈도우 10은 2012년 6월 혹은 7월경의 윈도우 8과 비교할 수 있다.

전 세계 윈도우 PC 전체 사용자 수는 약 15억 2,000만 명으로 윈도우 10 사용자 점유율은 사용자 수로 환산하면 150만 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달 전 인사이더(Insider) 프로그램 참여자 통계를 발표했을 당시에 등록된 테스터는 총 280만 명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280만 명과 윈도우 10 사용자 150만 명 사이의 차이는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프리뷰를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보는 사람들이 후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보다 더 많기 때문. 일부는 이전 운영체제로 돌아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프리뷰를 보조 시스템에 설치하거나 별도의 디스크 파티션이나 가상 머신에 돌려본다.


윈도우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등록한 이후, 윈도우 10 초기 버전을 이용해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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