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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신규 원자재 관리 소프트웨어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5.04.02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신규 원자재 관리(Material Management)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싱크스텝(Thinkstep, 구 PE International)과 함께 개발했으며, 원자재의 수명 주기를 관리하고 원자재가 중심이 되는 제품 설계 과정을 간소화한다. 설계, 엔지니어링, 분석, 컴플라이언스, 제조 과정을 단일 자재 정보 소스로 연결함으로써 전 세계 제조업체들은 제품 성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며, 부정확한 원자재 정보로 인한 오차와 재작업(rework), 리콜 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장에서 검증된 원자재를 재사용해 새로운 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멘스와 싱크스텝은 이번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했다.

CGRFS(Chip Ganassi Racing with Felix Sabates)의 기술 책임자인 존 프로브스트는 “최상의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을 이루기 위해서 올바른 원자재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팀센터에 통합된 원자재 관리 솔루션은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제조 공정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1분 1초가 중요한 레이싱에 있어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설계 혁신을 이뤄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에릭 스털링 수석 부사장은 “부적절한 원자재 사용으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에서 제품 개발 시 실패를 겪곤 한다. 싱크스텝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고객들은 효과적인 원자재 관리에 기반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이 솔루션은 총체적인 관점에서 원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서 이를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제품 질 향상과 개발 비용 절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성관리(Material Property Management) 시스템은 원자재 정보에 대한 확인, 보관, 저장, 검증 등의 수요가 높아감에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용량의 데이터는 원자재 수명 주기와 제품 수명 주기가 긴밀히 연결되지 않을 경우 인텔리전스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 원자재 관리 솔루션은 기존에 긴밀한 연결이 어려웠던 원자재 정보와 제품 정보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제품에 들어가는 원자재와 BOM(Bill Of Materials)을 통합, 관리해 제품 출시를 돕는다. 팀센터의 원자재 관리 솔루션을 통해 설계부터 제품의 폐기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원자재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싱크스텝의 크리스토퍼 윌퍼트 CEO는 “통합 원자재 관리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개발 주기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며, “이번 제품은 주요 원자재와 재료를 추적, 측정, 관리할 뿐 아니라, 재작업 절감 및 리콜 또는 법규에 어긋난 제품 생산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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