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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디지털화될 것이다"...어빙 탄 시스코 아태지역 총괄 사장

이대영 기자 | ITWorld 2015.04.01
"모든 것이 디지털화될 것이다. 만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기업들은 디지털화해야 하며, 만물인터넷 기술은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도와줄 것이다."

시스코코리아가 개최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5에서 어빙 탄 시스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만물인터넷을 이용해 기업들이 '신속한 혁신(Fast Innovation)', 디지털화(Digitization)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설파했다.

어빙 탄 사장은 "지난 2, 3년간 시스코는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만물인터넷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설명해왔다. 지난 2, 3년간 이해를 높였다면 이제 올해부터는 어떻게 도입하느냐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어빙 탄 사장은 만물인터넷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화를 구축하는 방법론에 대해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기업들이 만물인터넷을 도입하기 전에 미리 디지털화를 이뤄야 하며,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만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의 디지털화는 신속한 혁신, 신속한 IT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데 1, 2년이 걸렸다면 현재에는 IT 소비자화를 통해 수주 내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배포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신속한 혁신의 시대에서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개발하는 것이 주요 경쟁력이 된다.

어빙 탄 사장은 "이렇게 신속한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의 신속한 개발은 IT 기술이 이를 뒷받침해줘야 가능하다. 또한 인프라 등 다른 IT 부문들도 똑같은 속도로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스코 코리아 정경환 대표는 만물인터넷이 더이상 먼 미래의 비전이 아니라 이미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현실'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정경환 대표는 "올해로 네번째 개최하는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5의 주제는 단연 만물인터넷이다. 지난해에도 만물인터넷이 주제였는데, 이 때에는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였다. 지난해에는 만물인터넷이 핵심과제로 부상시키는 해였다면 올해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호주 등 각국의 현장, 업무에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초첨을 맞췄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각 산업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하고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만물인터넷 포트폴리오를 강화, 전세계적인 만물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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