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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도구의 최강자" 구글 드라이브가 강력한 이유

Derek Walter | PCWorld 2015.03.19
카메라 활용하기
드라이브에 이미지를 추가하기는 쉽다; 그냥 드라이브 iOS나 안드로이드 앱으로 사진을 찍거나 컴퓨터나 데스크톱의 웹캠을 활용하면 된다. 그러면 그 사진을 특정 파일에 추가하거나 구글 드라이브 어디든지 덧붙일 수 있다.

필기결과를 촬영하고 이를 드라이브에 업로드해보라

에버노트처럼 구글 드라이브는 광학 문자 인식기를 탑재해서 텍스트-기반 PDF의 첫 100페이지 내, 이미지-기반 PDF의 첫 10페이지 내, 혹은 2MB 크기 이내의 JPG, PNG, GIF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진을 책을 보듯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읽는 식으로 배치하고 가능한 한 높은 해상도로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리서치 도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구글 독스 리서치 도구(Google Docs Research Tool)은 기사나 논문에 활용하기 최적이며, 사실은 노트필기에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당신이 더 알고 싶은 구절이 있는 경우, 그냥 그 구절을 하이라이트하고 리서치 도구를 선택하면 된다.

리서치 도구은 구글 독스를 활용해 글을 쓸 때, 훌륭한 정보 출처가 된다. 

그러면 구글 독스가 연관 링크를 끄집어낸다. 만약 당신이 그 링크들을 보관하고 싶거나 그 링크들이 협업 노트 필기 세션에 유용하다면 그 선택 텍스트를 링크로 만들 수 있다. 이는 보고서로 만들 경우 특히 편리하게 쓰일 수 있다.

알맞지 않은 경우
구글 독스는 우리가 여기서 다룬 사용 사례들에 잘 부합한다. 하지만 당신의 개인적인 노트 필기 스타일에 따라 여전히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노트들을 표 위에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로 표시해두고 싶을 때 구글 독스는 제대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

또 원노트와 에버노트는 당신이 다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돌리거나 대량의 종이 노트들을 디지털화하는 경우 더 광범위한 조직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에버노트와 원노트 역시 노트에 오디오 녹음을 임베드 할 수 있게 해준다.

추가적으로 서피스 프로 3 사용자들은 태블릿과 원노트의 깊은 통합 수준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 디지털 펜의 클릭 한 번으로 많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즉 원노트와 에버노트 모두 노트필기 고급 사용자를 위한 심층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에는 구글 독스에는 없는 기능들도 있다.

구글 킵 지켜보기

한편 구글 킵(Keep)은 구글이 내놓은 신속 노트필기 도구다. 킵은 웹과 안드로이드를 통해 동기화되는데 (iOS는 제외) 짧은 노트를 저장하거나 체크박스 목록을 저장하기에 일반적으로 훌륭한 방법이다. 하지만 포스트잇 스타일 레이아웃은 더 세부적인 파일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럼에도 구글이 언젠가 좀 더 큰 계획 어쩌면 킵을 드라이브와 더 심층적으로 통합하는 방안 등을 발표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킵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을 두고 지켜보라. 어찌됐든 구글은 에버노트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산성 부문에서 한 몫 챙기게 놔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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