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MS, ‘비즈니스’에 초점 맞춘 오피스 2016 개발자 프리뷰 공개

Jared Newman | PCWorld 2015.03.17
마이크로소프트가 엔터프라이즈 기능이 대거 들어간 오피스 2016의 모습을 첫 공개했다.

개발자 및 IT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Microsoft Connect) 웹사이트를 통해 프리뷰 프로그램에 가입한 다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중에 오피스 2016 프리뷰를 모든 오피스 365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지만, 현재는 해당사항이 없다. 오피스 2016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의 한 부분으로 공개한 터치 친화적인 오피스 앱과는 별개다.

지금까지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오피스 2016의 기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첫 오피스 2016 프리뷰는 비즈니스 및 IT 관리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블로그에는 전체 기능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중 중요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데이터 손실 방지(Data Loss Protection, DLP) : 이 기능은 IT 관리자들이 공유나 작성 정책을 중앙화함으로써 오피스 문서의 보안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DLP는 익스체인지(Exchange), 아웃룩,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셰어포인트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웃룩의 기술적 개선 :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의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 다중 인증 지원, 추가 스토리지 옵션, 전반적 속도 향상, 신뢰할 수 있는 검색 등이다.

∙새로운 배치 기능 : IT 전문가들은 새로운 대역폭 관리 기능, 더 유연해진 업데이트, 그리고 다중 사용자의 기기 활성화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 향상 : 마이크로소프트는 피봇테이블 같은 엑셀의 주요 기능에 대한 키보드 접근성을 높이고, 아웃룩의 가독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피스 2016에는 어두운 색상의 테마도 포함되었다.

∙비지오 다이어그램의 정보 권한 관리(Information Rights Management) : IRM은 사용자들이 문서 편집이나 공유를 막기 위해서 문서를 잠그도록 하는데, 이것이 플로우차트 소프트웨어인 비지오 다이어그램에도 확대되었다.

오피스 2016의 정식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해 말 경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때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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