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4

트위터, “일간 신문 형식의 큐레이션 서비스 고려하고 있다”

Zack Miners | IDG News Service
트위터가 자사의 차세대 서비스에 대한 윤곽을 제시했다. 바로 일간지 형식의 트윗 큐레이션 서비스다.



아직 정식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트위터가 구상하고 있는 서비스는 일간 신문의 형식을 빌어 뉴스의 성격을 가진 트윗들을 큐레이팅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은 이미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팔로우하는 계정이 많을수록 매일 아침 확인해야 하는 트윗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마련이다. 트위터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가 바로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위터 CFO 앤서니 노토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모건 스탠리 기술, 미디어, 텔레콤 컨퍼런스(Morgan Stanley Technology, Media and Telecom Conference) 발표 석상에서 본 서비스와 관련해 “아직은 구상단계에 있다”며, “‘트위터 데일리’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수많은 트윗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서비스는 앞으로 트위터 상에서 자체적인 서비스로서, 혹은 별도의 앱으로 분리되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노토는 “본 큐레이션 서비스는 에디터가 직접 작업할 수도,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현재 트위터는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그 수준은 사용자의 메일 계정에 트윗 업데이트 사실을 알리는 정도에서 그친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터 데일리’와 같은 서비스는 아직 아이디어만 제시됐을 뿐, 공식적인 프로젝트 진행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본 서비스가 실체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본질인 ‘큐레이션 서비스’는 현재 트위터가 자사의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원래 트위터의 사업 모델은 짧은 단문의 마이크로블로그 콘텐츠들을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트위터는 단순히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에게 뉴스 큐레이션 등,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트위터는 ‘당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While You Were Away)’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트위터에 접속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 쌓였던 트윗들 가운데 몇 개를 뉴스피드 상단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노토는 이에 애해 “현재에도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12시간 동안 트위터에 접속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발생했던 트윗 가운데 2개에서 3개 가량을 피드 상단에서 보여준다. 트위터는 12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더 단축시키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유용한 트윗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트위터 데일리의 아이디어는 바로 이 서비스의 연장선이 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15.03.04

트위터, “일간 신문 형식의 큐레이션 서비스 고려하고 있다”

Zack Miners | IDG News Service
트위터가 자사의 차세대 서비스에 대한 윤곽을 제시했다. 바로 일간지 형식의 트윗 큐레이션 서비스다.



아직 정식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트위터가 구상하고 있는 서비스는 일간 신문의 형식을 빌어 뉴스의 성격을 가진 트윗들을 큐레이팅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은 이미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팔로우하는 계정이 많을수록 매일 아침 확인해야 하는 트윗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마련이다. 트위터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가 바로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위터 CFO 앤서니 노토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모건 스탠리 기술, 미디어, 텔레콤 컨퍼런스(Morgan Stanley Technology, Media and Telecom Conference) 발표 석상에서 본 서비스와 관련해 “아직은 구상단계에 있다”며, “‘트위터 데일리’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수많은 트윗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서비스는 앞으로 트위터 상에서 자체적인 서비스로서, 혹은 별도의 앱으로 분리되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노토는 “본 큐레이션 서비스는 에디터가 직접 작업할 수도,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현재 트위터는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그 수준은 사용자의 메일 계정에 트윗 업데이트 사실을 알리는 정도에서 그친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터 데일리’와 같은 서비스는 아직 아이디어만 제시됐을 뿐, 공식적인 프로젝트 진행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본 서비스가 실체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본질인 ‘큐레이션 서비스’는 현재 트위터가 자사의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원래 트위터의 사업 모델은 짧은 단문의 마이크로블로그 콘텐츠들을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트위터는 단순히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에게 뉴스 큐레이션 등, 보다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트위터는 ‘당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While You Were Away)’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트위터에 접속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 쌓였던 트윗들 가운데 몇 개를 뉴스피드 상단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노토는 이에 애해 “현재에도 제공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12시간 동안 트위터에 접속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발생했던 트윗 가운데 2개에서 3개 가량을 피드 상단에서 보여준다. 트위터는 12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더 단축시키는 한편,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유용한 트윗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트위터 데일리의 아이디어는 바로 이 서비스의 연장선이 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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