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2014년 별도기준 매출액 1,329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 순이익 5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은 104% 증가하고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0.4%, 6% 소폭 감소한 것이다.
안랩 측은 외부 상품 매출은 줄어든 반면, V3 제품군을 비롯해, POS/ATM 등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안랩 EPS(TrusLine),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APT 방어 솔루션 안랩 MDS, 관제 등 보안 서비스 사업 및 컨설팅까지 자사 제품 매출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안정적인 내실 경영을 실행한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는 ‘생각하는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솔루션뿐만 아니라 보안의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