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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따라한” 안드로이드 기술 10가지

Sarah Jacobsson Purewal | Greenbot 2015.02.02

새로운 버전의 iOS가 출시될 때마다 애플 팬들은 “iOS에서 드디어 서드파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네! 정말 혁신적이야! 최고야!”라면서 새로운 기능을 극찬한다. 안드로이드 폰에 NFC 기능이 탑재되고 구글 월렛(Google Wallet)을 탑재하는 것은 “실험적이다”고 말하면서도, 아이폰에 애플 페이(Apple Pay)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기술이다”라고 치켜세운다. 어떻게 보자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iOS에 탑재될 기술들을 미리 체험하는 '베타 테스터'라고도 볼 수 있다.

여기 애플이 안드로이드를 따라한 iOS와 아이폰 기능들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애플 팬들이여, 발끈하지 말자. 이는 진실일지어다.

 

커스텀 월페이퍼

iOS 사용자들은 잊어버리고 싶은 기능이겠지만, iOS 4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이폰 사용자들은 배경화면을 바꿀 수조차 없었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폰 사용자들은 라이브 월페이퍼를 설정하지 못한다. (아이폰 7의 시차 효과는 논외로 처리한다)
 

멀티 태스킹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앱 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에서의 기능은 조금 약한 편이다.
 

서드파티 키보드

iOS 8이 출시되어서야 비로소 아이폰 사용자들도 스와이프(Swype)나 스위프트키(Swiftkey)와 같은 서드파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플래시 기능이 있는 카메라

iOS 사용자들은 아이폰 4에 LED 플래시가 장착돼서야 카메라 플래시 사용법을 다시 익힐 필요가 있었다.
 

더 큰 스마트폰

“우리는 아이폰 사용자야! 우리는 삼성 갤럭시 노트 사용자처럼 거대한 스마트폰 따위 필요없어! 아 물론, 나오면 좋기는 하겠다”
 

NFC 결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애플 페이가 나오기 훨씬 오래 전부터 NFC 결제를 사용해왔다. 최소한 애플 페이가 출시되기 2년 전부터 말이다.
 

키입력 예상하기

android first autocorrect

iOS 8이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iOS에서의 키입력값을 예상하는 기능은 정말 끔찍한 '자동 수정' 기능이었다.
 

설정 패널에 빠르게 접근하기

디스플레이 어느 곳에서든 화면을 쓸어올리거나 쓸어내리면 간편한 설정 패널에 접근하는 기능은? 그렇다. iOS 7에서야 도입된 이 기능을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이미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었다.
 

OTA 업데이트

애플 사용자들은 iOS 5까지는 무선으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할 수 없었다. 반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는 애초에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가 지원됐다. 반면,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주기가 느리다는 것이 단점이다.
 

알림센터와의 상호작용

android first notifications

iOS 8에 와서야 아이폰 사용자들은 실제 앱을 열지 않고도 알림창에서 바로 특정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오래전에 도입된 기능인데 이제서야 iOS에 탑재됐다니, 조금은 안타까운 부분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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