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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스포티파이, ‘플레이스테이션 뮤직’ 선봬…”PS 차별화”

Jared Newman | TechHive 2015.01.29
소니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와 제휴해 PS4와 PS3에 ‘플레이스테이션 뮤직(Playstation Music)’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용자는 스포티파이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월렛(Playstation Network Wallets)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앞으로는 스포티파이의 음악을 게임의 배경음악처럼 들으면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포티파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그 동안 TV 셋업박스나 게임 콘솔에 자사의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을 꺼려왔다. 하지만 소니는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조차 성사시키지 못한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니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무제한 음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중지시킬 계획이며, 스포티파이 앱이 출시되는 3월 29일자로 완전히 폐지된다. 소니는 스포티파이와의 합작 외에 플레이스테이션 뮤직 플랫폼에 어떤 기능들이 추가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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