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역대 최대 실적…"애플 워치는 4월에 출시"
애플은 “1분기에 아이폰을 총 7,450만대 판매했다. 미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의 131억 달러에서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18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주당 순이익도 전년도의 2.07달러에서 3.06달러로 증가했다.
애플의 1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677억 달러와 2.60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번 실적 발표 뒤 컨퍼런스콜을 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 워치의 출시일도 공개했다. 팀 쿡에 따르면 애플 워치는 오는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궈를 비롯해 업계가 예상한 3월보다 다소 늦춰진 것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