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2

맥 유저라면 ‘알아두면 유용한’ 4가지 텍스트 기술

Joe Kissell | Macworld
새로운 한 해가 시작했다. 매년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만일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래서 이 운영체제에서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4가지 기술에 숙달하려는 목표를 세워보길 권장한다. 이 기술들은 텍스트를 더욱 더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기술에 관한 것으로, 많은 맥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마크다운(Markdown)
블로그, 기사, 책, 학술 논문 등의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단 몇 시간을 투자해서 마크다운 기초 문법을 학습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출판물과 워드프레스 등 블로그 플랫폼에서 이 가볍고 강력한 텍스트 형식을 지원한다. HTML보다 쉽고 간결한 태그를 사용해서 텍스트 파일을 마크업하면, 변환기가 파일의 텍스트를 HTML, PDF, EPUB 등 형식의 문서로 변환해준다.

예를 들어, HTML에서 클릭할 수 있는 링크를 삽입하려면 다음과 같이 적어야 한다.
<a href=”http://www.itworld.co.kr”>ITWorld</a>

그러나 마크다운에서는 훨씬 더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다.
[ITWorld](http://www.itworld.co.kr)

마크다운 개발자인 존 그루버가 개설한 마크다운 페이지를 방문하면 짧은 시간에 기초 문법을 익힐 수 있다. 더 재미있게 학습하고자 한다면 마크다운 튜토리얼과 같은 인터렉티브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크다운은 일반 텍스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워드 프로세서, 텍스트 에디터, 기타 플랫폼을 사용해도 최종 결과물과 큰 차이가 없다. 필자는 BBEdit나 나이서스 라이터 프로(Nisus Writer Pro) 등 사용이 쉬운 마크다운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나 전환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태그의 단축키를 지정하거나, 구문에 색상을 넣고 싶다면, 맥이나 iOS 앱 스토어에서 이를 지원하는 마크다운 에디터를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마크다운 앱으로는 브레트 터프스트라(Brett Terpstra)의 Marked 2(OS X, 12달러), 인포메이션 아키텍트(Information Architects)의 IA Writer for OS X(9달러), 오므즈소프트웨어(omz:software)의 Editorial(iOS, 5달러) 등이 있다.

존 그루버가 최초 개발한 마크다운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테이블, 주석, 정의 리스트 등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더 엄격한 판단 규칙을 적용한 변종 문법도 있다. 그러나 핵심 기능은 사실상 동일하다. 기초를 터득하고 나면, 필요에 따라 다른 도구들도 쉽게 학습해볼 수 있다.

정규 표현식 활용하기
맥에서는 스포트라이트(Sportlight)를 이용해 파일을 찾거나, 워드 프로세서는 ‘검색 및 바꾸기’를 이용해 텍스트를 찾아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단일 문자에 “?”, 다중 문자에 “*” 등의 간단한 와일드카드를 추가하는 등 간단한 검색조차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그림 42. ~’ 같은 표제를 찾아 숫자와 콜론만 굵게 만들고, 본문의 참조(그림 42를 보자)는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와일드카드 체계에 바탕을 둔 ‘식’인 정규 표현식(Regular Expression, 줄여서 Regex)다. 정규 표현식을 활용하면 사실상 모든 문자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페이스 다음에 하나 이상의 숫자, 세미콜론으로 구성되는 Figure라는 단어의 정규 표현식은 ^Fitgure [0-9]+\;다.

지금까지 접한, 가장 완성도가 높은 regex 도구는 나이서스 소프트웨어(Nisus Software)의 나이서스 라이터프로(Nisus WriterPro, 79달러)가 있으며, 이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도구로는 (Nisus Writer Express, 45달러)가 있다. 기타 (Bare Bones Software)의 (TextWrangler, 무료), BBEdit(50달러), 피터 보그(Peter Borg)의 스물트론(Smultron, 5달러), 니콜라이 크릴(Nikolai Krill)의 패턴스(Paterns, 3달러)도 regex를 지원하는 앱이다. 또 터미널(Terminal)의 grep 명령줄을 이용해 맥에서 파일을 검색할 때 정규 표현식을 활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grep로 모든 것을 찾기(Find anything with grep)’를 참조하면 된다.

Regex를 자율학습하는 최상의 방법은 입력값을 바꾸면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인터렉티브 웹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이트로는 regexpal, RegexOne, RegExr 등이 있다.

논리(Boolean) 표현식 활용하기
패턴 파악에 관해 계속 이야기해보자. 때로는 문자나 단어의 순서가 아닌, 용어의 논리적인 조합을 찾아야 할 상황도 발생한다. 예를 들어, ‘파이’, 코블러 파이’, ‘휘핑크림’ 등 디저트와 관련해 사용된 ‘사과’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메일 메시지를 찾아야 하는 경우다. ‘이것 또는 저것’, ‘이것과 저것’, ‘기타 논리적인 조합이 포함된 파일, 메시지, 연락처 등을 검색할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논리 (Boolean) 표현식이다.

논리 표현식은 AND, OR, NOT 등 논리 단어를 사용해서(항목이 많은 경우, 괄호와 인용 부호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참’ 또는 ‘거짓’ 결과물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A OR B’로 검색하면 A나 B가 들어간 모든 것을 표시하고, AND를 이용하면 둘 모두가 들어간 것을 표시한다. 대부분은 간단하다.

스포트라이트, 메일 검색, 캘린더 검색, 기타 서드파티 앱에서 논리 표현식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연락처, 아이튠스, 앱 스토어에서는 논리 표현을 지원하지 않는다.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하기
어떤 공격에도 뚫리지 않는 비밀번호는 통상적으로 그 길이가 길고, 추측이 어려우며,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 구두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밀번호를 만들어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를 극복할 방법이 하나 있다.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자신에게 의미 있는 긴 문장 하나를 만들어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비밀번호로 정하는 것이다(대문자 및 구두점도 포함한다). 비밀번호를 한두 개만 만들어도 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팁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십 개, 심지어는 수백 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필자의 경우는 약 700개의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안과 관련해서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모든 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비밀번호 하나만 도난당하더라도 공격자는 피해자의 모든 계정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만들어야지만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다.

무작위로 생성된 비밀번호를 여러 개 만들어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용자 대신 비밀번호를 만들어 여러 기기에 동기화시키고, 필요시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OS X와 iOS에서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클라우드 키체인(Keychain)이 쓸만하다. 여러 브라우저를 사용하거나, 애플이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강력하고 긴 비밀번호를 사용하고자 하며, 기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개인 데이터 저장 등의 기능도 이용하고 싶다면 애자일비츠(AgilBits)의 1Password(50달러), 대시레인 프리미엄(Dashlane Premium, 39달러/1년), 라스트패스(무료) 등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5.01.12

맥 유저라면 ‘알아두면 유용한’ 4가지 텍스트 기술

Joe Kissell | Macworld
새로운 한 해가 시작했다. 매년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만일 맥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그래서 이 운영체제에서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면, 다음의 4가지 기술에 숙달하려는 목표를 세워보길 권장한다. 이 기술들은 텍스트를 더욱 더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기술에 관한 것으로, 많은 맥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마크다운(Markdown)
블로그, 기사, 책, 학술 논문 등의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단 몇 시간을 투자해서 마크다운 기초 문법을 학습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출판물과 워드프레스 등 블로그 플랫폼에서 이 가볍고 강력한 텍스트 형식을 지원한다. HTML보다 쉽고 간결한 태그를 사용해서 텍스트 파일을 마크업하면, 변환기가 파일의 텍스트를 HTML, PDF, EPUB 등 형식의 문서로 변환해준다.

예를 들어, HTML에서 클릭할 수 있는 링크를 삽입하려면 다음과 같이 적어야 한다.
<a href=”http://www.itworld.co.kr”>ITWorld</a>

그러나 마크다운에서는 훨씬 더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다.
[ITWorld](http://www.itworld.co.kr)

마크다운 개발자인 존 그루버가 개설한 마크다운 페이지를 방문하면 짧은 시간에 기초 문법을 익힐 수 있다. 더 재미있게 학습하고자 한다면 마크다운 튜토리얼과 같은 인터렉티브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크다운은 일반 텍스트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워드 프로세서, 텍스트 에디터, 기타 플랫폼을 사용해도 최종 결과물과 큰 차이가 없다. 필자는 BBEdit나 나이서스 라이터 프로(Nisus Writer Pro) 등 사용이 쉬운 마크다운 도구를 사용한다. 그러나 전환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태그의 단축키를 지정하거나, 구문에 색상을 넣고 싶다면, 맥이나 iOS 앱 스토어에서 이를 지원하는 마크다운 에디터를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마크다운 앱으로는 브레트 터프스트라(Brett Terpstra)의 Marked 2(OS X, 12달러), 인포메이션 아키텍트(Information Architects)의 IA Writer for OS X(9달러), 오므즈소프트웨어(omz:software)의 Editorial(iOS, 5달러) 등이 있다.

존 그루버가 최초 개발한 마크다운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테이블, 주석, 정의 리스트 등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더 엄격한 판단 규칙을 적용한 변종 문법도 있다. 그러나 핵심 기능은 사실상 동일하다. 기초를 터득하고 나면, 필요에 따라 다른 도구들도 쉽게 학습해볼 수 있다.

정규 표현식 활용하기
맥에서는 스포트라이트(Sportlight)를 이용해 파일을 찾거나, 워드 프로세서는 ‘검색 및 바꾸기’를 이용해 텍스트를 찾아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단일 문자에 “?”, 다중 문자에 “*” 등의 간단한 와일드카드를 추가하는 등 간단한 검색조차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그림 42. ~’ 같은 표제를 찾아 숫자와 콜론만 굵게 만들고, 본문의 참조(그림 42를 보자)는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와일드카드 체계에 바탕을 둔 ‘식’인 정규 표현식(Regular Expression, 줄여서 Regex)다. 정규 표현식을 활용하면 사실상 모든 문자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페이스 다음에 하나 이상의 숫자, 세미콜론으로 구성되는 Figure라는 단어의 정규 표현식은 ^Fitgure [0-9]+\;다.

지금까지 접한, 가장 완성도가 높은 regex 도구는 나이서스 소프트웨어(Nisus Software)의 나이서스 라이터프로(Nisus WriterPro, 79달러)가 있으며, 이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도구로는 (Nisus Writer Express, 45달러)가 있다. 기타 (Bare Bones Software)의 (TextWrangler, 무료), BBEdit(50달러), 피터 보그(Peter Borg)의 스물트론(Smultron, 5달러), 니콜라이 크릴(Nikolai Krill)의 패턴스(Paterns, 3달러)도 regex를 지원하는 앱이다. 또 터미널(Terminal)의 grep 명령줄을 이용해 맥에서 파일을 검색할 때 정규 표현식을 활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grep로 모든 것을 찾기(Find anything with grep)’를 참조하면 된다.

Regex를 자율학습하는 최상의 방법은 입력값을 바꾸면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인터렉티브 웹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이트로는 regexpal, RegexOne, RegExr 등이 있다.

논리(Boolean) 표현식 활용하기
패턴 파악에 관해 계속 이야기해보자. 때로는 문자나 단어의 순서가 아닌, 용어의 논리적인 조합을 찾아야 할 상황도 발생한다. 예를 들어, ‘파이’, 코블러 파이’, ‘휘핑크림’ 등 디저트와 관련해 사용된 ‘사과’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메일 메시지를 찾아야 하는 경우다. ‘이것 또는 저것’, ‘이것과 저것’, ‘기타 논리적인 조합이 포함된 파일, 메시지, 연락처 등을 검색할 때 유용한 것이 바로 논리 (Boolean) 표현식이다.

논리 표현식은 AND, OR, NOT 등 논리 단어를 사용해서(항목이 많은 경우, 괄호와 인용 부호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참’ 또는 ‘거짓’ 결과물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A OR B’로 검색하면 A나 B가 들어간 모든 것을 표시하고, AND를 이용하면 둘 모두가 들어간 것을 표시한다. 대부분은 간단하다.

스포트라이트, 메일 검색, 캘린더 검색, 기타 서드파티 앱에서 논리 표현식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연락처, 아이튠스, 앱 스토어에서는 논리 표현을 지원하지 않는다.

안전한 비밀번호 생성하기
어떤 공격에도 뚫리지 않는 비밀번호는 통상적으로 그 길이가 길고, 추측이 어려우며, 대문자와 소문자, 숫자, 구두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비밀번호를 만들어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를 극복할 방법이 하나 있다.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자신에게 의미 있는 긴 문장 하나를 만들어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비밀번호로 정하는 것이다(대문자 및 구두점도 포함한다). 비밀번호를 한두 개만 만들어도 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팁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십 개, 심지어는 수백 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필자의 경우는 약 700개의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안과 관련해서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모든 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비밀번호 하나만 도난당하더라도 공격자는 피해자의 모든 계정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비밀번호를 다르게 만들어야지만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다.

무작위로 생성된 비밀번호를 여러 개 만들어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사용자 대신 비밀번호를 만들어 여러 기기에 동기화시키고, 필요시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OS X와 iOS에서 사파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클라우드 키체인(Keychain)이 쓸만하다. 여러 브라우저를 사용하거나, 애플이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강력하고 긴 비밀번호를 사용하고자 하며, 기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개인 데이터 저장 등의 기능도 이용하고 싶다면 애자일비츠(AgilBits)의 1Password(50달러), 대시레인 프리미엄(Dashlane Premium, 39달러/1년), 라스트패스(무료) 등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