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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밀크 VR로 가상현실 생태계 강화한다”

Melissa Riofrio | PCWorld 2015.01.02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밀크 VR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는 기어 VR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밀크 VR 앱을 통해 기어 VR에서 360도 전방위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오큘러스 시네마(Occulus Cinema) 데모 앱과는 조금 다르다. 오큘러스의 애플리케이션이 단순히 영화관 환경 재현한 것에 그친다면 밀크 VR 앱은 영상을 사용자의 눈에 직접 쏘아주기 때문에 훨씬 더 몰입감이 높은 영상을 볼 수 있다. 삼성은 앞으로 밀크 VR에서 재생할 수 있는 무료 동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기어 VR은 지난 2014년 독일 베를린 IFA에서 선보인 이래 가상현실 시장 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는 360도 전방위 촬영 카메라인 ‘프로젝트 비욘드(Project Beyond)’를 발표한 바 있다. 헤드셋과 3D 카메라에 이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삼성은 가상현실 기기에 대한 개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밀크 VR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어 VR 사용자드은 홈페이지에서 밀크 VR 프리뷰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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