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안드로이드

크롬캐스트, 손님 모드로 방문객 디바이스도 쉽게 연결

Derek Walter  | PCWorld 2014.12.12
집에 놀러온 친구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재미있는 동영상을 큰 화면으로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럴 경우 친구에게 홈 네트워크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친구의 스마트폰을 크롬캐스트에 연결해야 한다.

하지만 크롬캐스트의 새로운 기능 덕분에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추가된 손님 모드는 사용자의 크롬캐스트를 친구나 가족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일단 이렇게 개방하고 나면,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필요없이 동영상을 크롬캐스트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일단 손님 모드가 켜지면 크롬캐스트는 와이파이 비콘을 방출해 다른 디바이스가 크롬캐스트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만약 앱이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화면에 표시되는 4자리수 PIN을 입력해야 한다.

동영상을 다 보고 난 후에는 손님 모드를 끄기만 하면, 이웃의 누군가가 크롬캐스트를 가로채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구글이 이 기능을 처음 소개한 것은 지난 6월 I/O 컨퍼런스였으며, 최근 실제 기능으로 적용된 것이다. 게스트 모드는 별도의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크롬캐스트 앱을 확인해 보면 첫 화면에 나타날 것이다.



손님 모드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설정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줄 뿐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도 이점을 가져다 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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