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폰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아이폰 6, 아이패드도 할인 대상”

Bob Brown | Network World 2014.11.12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와 타겟(Target)가 본격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홍보를 개시했다. 수많은 쇼핑 정보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바로 아이패드와 아이폰 6이다.

베스트바이는 미국 현지날짜 11월 27일에 자사의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 6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베스트바이는 아이패드 에어 2 전 기종(16GB, 64GB, 128B)을 기존 가격에서 100달러 할인해 판매하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아이패드를 400달러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패스 미니 3는 75달러 할인된 가격, 즉 325달러에 판매되며, 아이패드 6 16GB 같은 경우 2년 계약에 100달러에 판매된다.

물론, 할인 대상에는 애플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포함돼 있다. 삼성 갤럭시 S5의 경우, 평소 2년 계약을 조건으로 200달러에 판매되었지만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1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타겟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기프트카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미니 16GB를 250달러에 구매하는 경우, 80달러짜리 타겟 기프트카드를, 아이패드 에어 2 16GB를 500달러에 구매하는 경우 14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식이다. 아이폰 6의 경우, 타겟은 2년 계약을 조건으로 179달러에 판매하여 이 외에도 30달러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타겟도 베스트바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판매를 실시하며, 자사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카트휠(Cartwheel)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유통업체들과는 별도로 애플 또한 자체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뤄진 할인 행사를 살펴보면, 올해 역시 맥은 약 100달러, 아이패드는 약 50달러 정도 할인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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