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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5.0 롤리팝, ‘11월 3일’ 정식 배포

Derek Walter | PCWorld 2014.10.23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롤리팝(Lollipop)이 내달 3일에 정식 배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사전 주문한 넥서스 9의 출하 날짜와도 같다.

구글은 ‘구글 플레이 개발자 콘솔(Google Play Developer Console)’를 통해 롤리팝 정식 배포에 앞서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앱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구글은 11월 3일 안드로이드 롤리팝을 배포한다고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하고 있다.

현재 개발자는 안드로이드 5.0 SDK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롤리팝의 정식 배포 일시에 맞춰 테스트에 통과한 앱을 구글 플레이에 업로드할 수 있다.

구글은 개발자들에게 안드로이드 5.0 SDK를 이용한 앱 업데이트를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신 넥서스 라인업에 롤리팝이 가장 먼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HTC와 같은 제조업체들은 일부 단말기(원(One) M8이나 M7과 같은)에 한해 90일 이내로 롤리팝 업데이트를 정식 배포하겠다고 약속했다.

롤리팝의 성공은 서드파티의 참여도에 달려있다. 롤리팝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안드로이드의 역사를 새로 쓴 버전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앱이 없다면 반 쪽짜리 성공일 뿐이다. 이에 구글은 롤리팝 이용자가 이전 버전의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개발자들에게 앱 업데이트와 테스트를 권고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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