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뉴스피드 ‘실시간 이슈 게시물’ 노출 강화

Caitlin McGarry | PCWorld 2014.09.19
트위터 사용자들이 타임라인 내에 새로운 알고리즘이 들어갈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은 이와 반대로 뉴스피드 내에 더 많은 실시간 게시물을 추가시킬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목요일, 인기 주제와 사람들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는 시기를 고려해서 사용자에게 어떤 게시물을 언제 보여줄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누군가가 현재 페이스북에서 인기가 있는 주제에 관련된 상태 업데이트 게시물을 올리면, 페이스북이 이 게시물을 사용자의 뉴스피드 상단에 올려서 금방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처음에 게시됐을 때 좋아요나 댓글, 공유가 많이 되다가 곧 관심이 사그라드는 게시물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 해당 업데이트가 시의 적절하며 사용자의 뉴스피드 상단에 올라가야 함을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서 “친구나 페이지의 게시물이 특정 순간에만 관심을 받을만한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예를 들어서, 같은 스포츠 경기를 보고 있다거나 인기 TV 프로그램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 등이다”라면서, “또한,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더 이상 본인과 관련이 잆는 게시물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시의 적절한 업데이트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초기 테스트 결과 실시간 게시물에 대한 공유와 좋아요, 댓글이 약 6%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 게시물을 표시하는 방식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사용자가 더 보고 싶어하는 주요 사건들과 고품질의 뉴스들을 많이 노출시키고, 사용자가 관심없는 콘텐츠를 덜 노출하기 위함이다.

실시간성을 강조하는 것은 트위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경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 바뀔 뉴스피드에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영상은 적어지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에 대한 대화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으로 에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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