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삼성전자, UHD 모니터 출시로 UHD 제품군 확대

편집부 | ITWorld 2014.09.04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해상도와 뛰어난 색감을 자랑하는 UHD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UHD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TV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점차 UHD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3에 이어 올해 갤럭시S5에도 U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해, TV에서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UHD 대중화를 이뤄냈다.

특히, 사무 업무 및 전문 기술이 필요한 작업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모니터 품목에도 UHD 모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UHD모니터 ‘삼성 UHD모니터 UD970’은 풀HD 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830만 화소의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생산 공정에서부터 전문가가 모니터 하나하나 세밀하게 테스트하고 화이트 밸런스와 감마 등 화질 균일성을 정확하게 교정하는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해 이미지 왜곡이 없는 색상을 구현한다.

UHD 화질의 초고해상도 모니터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가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사용자 범위를 확대시켰다.

UD970은 일반 모니터보다 65배가 넘는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고 포토샵으로 유명한 미국 어도비가 정한 색 표준 규격인 어도비 RGB를 UHD 화질 기준 99.5% 지원하는 등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사진작가 등의 고화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

이 밖에도 UD970은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표준인 다이콤(DICOM) 컬러 모드를 지원해 대형병원이나 영상의학과 등으로 사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UHD는 기존 TV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자들의 일상과 업무 환경에 맞춰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리얼한 화질을 선보이는 삼성 UHD 모니터를 중심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고화질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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