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비즈니스의 “혁명”을 가져올 사물 인터넷의 미래: 커넥티드 월드 2014

신수정 기자 | ITWorld 2014.08.28


미래창조과학부의 인터넷신산업팀 유성환 팀장은 마지막 세 번째 기조 연설에서 정부의 사물 인터넷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생태계 참여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편화된 플랫폼이 아니라 서비스를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환 팀장은 또한, “2020년까지 국내 시장규모가 2조 3,000억 원에 30조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조 원이라는 수치는 어떻게 보면 시장 전망기관이 발표한 것보다 과장된 것이다. 그러나 과거 인터넷 초고속망이 그랬던 것처럼, 사물 인터넷 또한 어느 한 시점이 되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오후 세션은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져 사물 인터넷의 연결성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및 사례, 그리고 사물 인터넷을 이끌 새로운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IoT Connectivity’ 트랙에서는 전문가 세션으로 삼성전자 이진욱 상무가 ’모두가 함께 실현해야 열린 사물 인터넷’, 재스퍼 와이어리스의 홍 루가 ‘서비스 업체의 사물 인터넷 활용 전략’, 엑세다 부사장 데이비드 카나반이 ‘사물 인터넷의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물 인터넷 플랫폼과 국내 사례를 소개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레지스 카제나브 본부장은 ‘사물 인터넷에서 스마트 산업으로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시그폭스의 루도빅 르 모안은 ‘사물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이라는 주제를 자사의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Embracing New Technologies for the Future’ 트랙에서는 전문가 세션으로 와이브레인의 윤경식 대표이사가 ‘사물 인터넷과 헬스 케어 산업의 전망’, 퀸텟 시스템즈의 최용석 공동창업자가 ‘비콘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 기아 자동차의 헨리 브제이가 ‘커넥티드 카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코오록 박성미 상무는 ‘사물 인터넷과 커넥티드 문화’에 대한 전망을 설명했으며 미스핏 웨어러블의 이재준 부사장은 ‘웨어러블 2.0으로의 이행’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샵킥의 공동창업자 아론 에미프는 ‘비콘 서비스의 설계부터 적용까지’라는 주제를 자사의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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