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

”우주로 진출한 안드로이드” NASA와 프로젝트 탱고

Florence Ion | Greenbot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Tango)는 아직 구매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프로젝트 탱고는 주머니 속 스마트폰보다 훨씬 ‘스마트’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에 NASA는 이를 우주라는 인류 문명의 최전방선에서 활용하고 있다.



프로젝트 탱고의 기술은 스마트폰이 주변 환경을 3D로 그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는 현재까지 소비자급 기기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수준의 기술이다.

NASA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우주에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NASA는 지난 2011년, 넥서스 S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올려 보냈다.

넥서스 S는 선내 로봇 ‘스마트스피어스(SmartSPHERES)’에 장착돼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NASA와 구글은 지난 3년 동안 스마트스피어스에 3D 카메라 지도제작 기능을 결합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는 4년 전의 넥서스 S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으로 훨씬 발전되었고, 이제는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시간이 왔다.



스마트스피어스의 프로젝트 담당자인 크리스 프로벤처는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는 우주비행사의 시간을 잡아먹는 “잡무” 활동을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복잡하지만 해결은 간단하다

스피어스(SPHERES)는 ‘Synchroniced Position Hold, Engage, Reorient, Experimental Satellites’의 약자지만, 전통적인 인공위성(satellite)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스피어스는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and Dragons)’ 게임에 나오는 다면체 주사위를 닮았는데, 이러한 스피어스에 스마트폰을 부착시킨 것이 바로 스마트스피어스다.

NASA는 기존의 스피어스에 이미 와이파이와 상당한 성능의 프로세서 등이 표준으로 탑재돼 있는 스마트폰을 부착하는 것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실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스마트스피어스는 우주비행사들이 국제 우주 정거장의 공기 흐름, 오염도, 소음수준 측정에서 시작해 물건을 옮기고 비상수리를 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로벤처는 “우주비행사들은 스마트스피어스에 자잘한 일을 맡기는 것으로 과학 실험과 같이 좀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1년 우주로 보내진 넥서스 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스피어스 로봇들은 2x2x2m 정육면체 공간을 벗어나지 않게 해주는 비콘(beacon) 시스템을 사용해서 선내의 제한된 공간을 돌아다닌다. 프로벤처는 “스피어스 로봇은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바로 그 위치에서 활동해야 하는데, 문제는 스피어스가 앞서 말한 2x2x2m 공간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그 공간을 이탈하게 되면 로봇 내의 위치 파악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우주비행사가 하는 모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공간의 제약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벤처는 이어, “이러한 문제를 바로 프로젝트 탱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프로젝트 탱고의 3D 지도제작 기능은 스마트스피어스가 주변의 지도를 만들어 그 환경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2014.07.30

”우주로 진출한 안드로이드” NASA와 프로젝트 탱고

Florence Ion | Greenbot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Tango)는 아직 구매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프로젝트 탱고는 주머니 속 스마트폰보다 훨씬 ‘스마트’하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기에 NASA는 이를 우주라는 인류 문명의 최전방선에서 활용하고 있다.



프로젝트 탱고의 기술은 스마트폰이 주변 환경을 3D로 그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는 현재까지 소비자급 기기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수준의 기술이다.

NASA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우주에서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NASA는 지난 2011년, 넥서스 S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올려 보냈다.

넥서스 S는 선내 로봇 ‘스마트스피어스(SmartSPHERES)’에 장착돼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NASA와 구글은 지난 3년 동안 스마트스피어스에 3D 카메라 지도제작 기능을 결합시키기 위해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는 4년 전의 넥서스 S와 비교했을 때 기술적으로 훨씬 발전되었고, 이제는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시간이 왔다.



스마트스피어스의 프로젝트 담당자인 크리스 프로벤처는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는 우주비행사의 시간을 잡아먹는 “잡무” 활동을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복잡하지만 해결은 간단하다

스피어스(SPHERES)는 ‘Synchroniced Position Hold, Engage, Reorient, Experimental Satellites’의 약자지만, 전통적인 인공위성(satellite)의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스피어스는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and Dragons)’ 게임에 나오는 다면체 주사위를 닮았는데, 이러한 스피어스에 스마트폰을 부착시킨 것이 바로 스마트스피어스다.

NASA는 기존의 스피어스에 이미 와이파이와 상당한 성능의 프로세서 등이 표준으로 탑재돼 있는 스마트폰을 부착하는 것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실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스마트스피어스는 우주비행사들이 국제 우주 정거장의 공기 흐름, 오염도, 소음수준 측정에서 시작해 물건을 옮기고 비상수리를 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프로벤처는 “우주비행사들은 스마트스피어스에 자잘한 일을 맡기는 것으로 과학 실험과 같이 좀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1년 우주로 보내진 넥서스 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스피어스 로봇들은 2x2x2m 정육면체 공간을 벗어나지 않게 해주는 비콘(beacon) 시스템을 사용해서 선내의 제한된 공간을 돌아다닌다. 프로벤처는 “스피어스 로봇은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바로 그 위치에서 활동해야 하는데, 문제는 스피어스가 앞서 말한 2x2x2m 공간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그 공간을 이탈하게 되면 로봇 내의 위치 파악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우주비행사가 하는 모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공간의 제약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벤처는 이어, “이러한 문제를 바로 프로젝트 탱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프로젝트 탱고의 3D 지도제작 기능은 스마트스피어스가 주변의 지도를 만들어 그 환경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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