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4

'지금은 IoT 표준안 전국 시대', IoT 표준안에 대한 현황 총정리

Colin Neagle | Network World

몇 가지 서로 다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표준안들이 이미 자리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에 조만간 더 많은 표준안들이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최근 구글은 커넥티드 가전 기기 간의 통신을 위한 표준을 목표로, 새로운 네트워킹 프로토콜인 쓰레드(Thread)를 발표했다.

쓰레드는 IoT에 대한 표준을 수립하려는 경쟁 차원에서 인텔, 퀄컴(Qualcomm), GE 등의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공동 작업과 비슷한 것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표준화 작업들의 복잡한 양상은 1980년대 VHS와 베타맥스(Vetamax) 간의 경쟁을 떠올리게 한다.

미 IT 전문매체인 리코드의 아이나 프라이드는 "어느 한 쪽의 승리 또는 휴전으로 모든 문제들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이 모든 기기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전혀 없다"고 명시했다. 그 동안에는, 경쟁 당사자 간에 논쟁이 오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라이드는 "이런 경쟁이 과거의 포맷(Format) 전쟁처럼 흘러간다면, 유력 기업들은 각각 서로 다른 접근방식 뒤에 줄을 설 것이고 자신들이 얼마나 힘을 받고 있는 지에 대해 수많은 발표를 해댈 것이다"고 전했다.

하나의 표준안 작업이 의심할 여지없이 우위를 차지하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모든 이들이 연합하게 되면, 언젠가는 아마도 이 모든 IoT 기기들이 실제로 서로 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음은 IoT 표준화 경쟁에 있어서의 현재 상황에 대한 길라잡이와 각 표준안 관계자들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쓰레드(Thread)
구글의 쓰레드 그룹을 이끌고 있는 네스트의 제품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보로스는 "쓰레드는 와이파이, NFC, 블루투스 또는 지그비(ZigBee) 등의 여타 기술에 비해 가전 기기 접속을 더 좋게 해주는 보안과 저전력 기능을 갖춘 네트워킹 프로토콜"이라고 말했다. 네스트 제품에서는 이미 쓰레드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쓰레드 호환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되는 무선 칩(Radio Chip)은 필립스 휴(Hue) 스마트 전구처럼 지그비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수많은 커넥티드 가정용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쓰레드는 구글이 지난 1월 32억 달러에 인수한 스마트 온도계 제조업체인 네스트 지사와 삼성전자, ARM 홀딩스, 프리스케일 반도체, 실리콘랩스, 빅 애스 팬스, 그리고 예일이라는 이름의 자물쇠 업체와의 협력 작업이다.

크리스 보로스는 새로운 쓰레드 호환 제품은 내년에 프로그램 인증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까지는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지금이라도 쓰레드 구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본적으로, 이는 쓰레드가 인증을 하기 전에는 그 어떤 제품도 스스로를 '쓰레드 호환'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를 수는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표준의 새로운 가능성은 쓰레드 호환 제품 발표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은 지금 표준을 기초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내년에 인증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는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의미다.

쓰레드는 6LoWPAN(IPv6 over Low power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s)라는 저전력 무선 프로토콜에 의존함으로써 다른 프로토콜들과 차별화시키고 있다. 쓰레드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이 프로토콜은 단일 장애점 없이 수백 개의 기기로 확장되는 메시(Mech) 네트워크를 수반할 것이며, '은행 수준의 암호화'가 특징이다.

리코드의 기사에서, 프라이드는 이론적으로 이는 쓰레드가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여전히 활용하고 있는 다른 프로토콜과 협력해 동작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쓰레드 그룹은 아직까지는 다른 IoT 표준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둘 가운데 어떤 식이던 간에, 여러 가지 표준을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애초에 이런 표준을 개발하는 목적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인 올조인(AllJoyn) 프로토콜은 처음에는 퀄컴이 개발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1 MWC에서 소개됐다. 올조인으로 그런 대로의 성과를 거둔 몇 년 뒤, 2013년 12월 퀄컴은 소스코드를 리눅스 재단에 넘겼다.

이 때부터, 퀄컴과 리눅스 재단은 올신 연합(AllSeen Alliance)을 결성했으며,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LG 그리고 HTC를 위시한 많은 업체들을 회원사로 영입했다.

올조인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에서 기기 연결과 유지보수 전체 과정에 대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기기를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에 온보딩(Onboarding)시키기 위한 제어 서비스와 알림 서비스를 완비한 업체 고유의 맞춤형 앱을 개발하기 위해 올조인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퀄컴의 홍보용 비디오에서 사용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커피 메이커를 동작시켜 아침에 커피를 끓이라고 지시할 수 있으며, 커피가 준비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바로 이런 것이 IoT가 소비자 시장에서 원동력을 얻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꿈꾸었던 것이며, 올신 연합은 꿈을 이루어 줄 프로토콜로 올조인을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런 소비자 지향적인 올조인은 IoT 표준안 가운데 최초의 것이어서, 각종 리뷰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올신 연합 결성 이후에는 더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올신은 와이파이 접속이나 블루투스 페어링(Pairing)으로 힘겨워하던 사람들이 경험하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이 솔루션을 사용해, IoT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014.07.24

'지금은 IoT 표준안 전국 시대', IoT 표준안에 대한 현황 총정리

Colin Neagle | Network World

몇 가지 서로 다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 표준안들이 이미 자리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에 조만간 더 많은 표준안들이 경쟁에 뛰어들 것이다.

최근 구글은 커넥티드 가전 기기 간의 통신을 위한 표준을 목표로, 새로운 네트워킹 프로토콜인 쓰레드(Thread)를 발표했다.

쓰레드는 IoT에 대한 표준을 수립하려는 경쟁 차원에서 인텔, 퀄컴(Qualcomm), GE 등의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공동 작업과 비슷한 것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표준화 작업들의 복잡한 양상은 1980년대 VHS와 베타맥스(Vetamax) 간의 경쟁을 떠올리게 한다.

미 IT 전문매체인 리코드의 아이나 프라이드는 "어느 한 쪽의 승리 또는 휴전으로 모든 문제들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이 모든 기기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전혀 없다"고 명시했다. 그 동안에는, 경쟁 당사자 간에 논쟁이 오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라이드는 "이런 경쟁이 과거의 포맷(Format) 전쟁처럼 흘러간다면, 유력 기업들은 각각 서로 다른 접근방식 뒤에 줄을 설 것이고 자신들이 얼마나 힘을 받고 있는 지에 대해 수많은 발표를 해댈 것이다"고 전했다.

하나의 표준안 작업이 의심할 여지없이 우위를 차지하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모든 이들이 연합하게 되면, 언젠가는 아마도 이 모든 IoT 기기들이 실제로 서로 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음은 IoT 표준화 경쟁에 있어서의 현재 상황에 대한 길라잡이와 각 표준안 관계자들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쓰레드(Thread)
구글의 쓰레드 그룹을 이끌고 있는 네스트의 제품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보로스는 "쓰레드는 와이파이, NFC, 블루투스 또는 지그비(ZigBee) 등의 여타 기술에 비해 가전 기기 접속을 더 좋게 해주는 보안과 저전력 기능을 갖춘 네트워킹 프로토콜"이라고 말했다. 네스트 제품에서는 이미 쓰레드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쓰레드 호환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되는 무선 칩(Radio Chip)은 필립스 휴(Hue) 스마트 전구처럼 지그비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수많은 커넥티드 가정용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쓰레드는 구글이 지난 1월 32억 달러에 인수한 스마트 온도계 제조업체인 네스트 지사와 삼성전자, ARM 홀딩스, 프리스케일 반도체, 실리콘랩스, 빅 애스 팬스, 그리고 예일이라는 이름의 자물쇠 업체와의 협력 작업이다.

크리스 보로스는 새로운 쓰레드 호환 제품은 내년에 프로그램 인증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까지는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지금이라도 쓰레드 구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본적으로, 이는 쓰레드가 인증을 하기 전에는 그 어떤 제품도 스스로를 '쓰레드 호환'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를 수는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표준의 새로운 가능성은 쓰레드 호환 제품 발표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은 지금 표준을 기초로 제품 개발을 시작해 내년에 인증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는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의미다.

쓰레드는 6LoWPAN(IPv6 over Low power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s)라는 저전력 무선 프로토콜에 의존함으로써 다른 프로토콜들과 차별화시키고 있다. 쓰레드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이 프로토콜은 단일 장애점 없이 수백 개의 기기로 확장되는 메시(Mech) 네트워크를 수반할 것이며, '은행 수준의 암호화'가 특징이다.

리코드의 기사에서, 프라이드는 이론적으로 이는 쓰레드가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여전히 활용하고 있는 다른 프로토콜과 협력해 동작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렇지만, 쓰레드 그룹은 아직까지는 다른 IoT 표준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둘 가운데 어떤 식이던 간에, 여러 가지 표준을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애초에 이런 표준을 개발하는 목적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인 올조인(AllJoyn) 프로토콜은 처음에는 퀄컴이 개발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1 MWC에서 소개됐다. 올조인으로 그런 대로의 성과를 거둔 몇 년 뒤, 2013년 12월 퀄컴은 소스코드를 리눅스 재단에 넘겼다.

이 때부터, 퀄컴과 리눅스 재단은 올신 연합(AllSeen Alliance)을 결성했으며,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LG 그리고 HTC를 위시한 많은 업체들을 회원사로 영입했다.

올조인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에서 기기 연결과 유지보수 전체 과정에 대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기기를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에 온보딩(Onboarding)시키기 위한 제어 서비스와 알림 서비스를 완비한 업체 고유의 맞춤형 앱을 개발하기 위해 올조인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퀄컴의 홍보용 비디오에서 사용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커피 메이커를 동작시켜 아침에 커피를 끓이라고 지시할 수 있으며, 커피가 준비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바로 이런 것이 IoT가 소비자 시장에서 원동력을 얻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꿈꾸었던 것이며, 올신 연합은 꿈을 이루어 줄 프로토콜로 올조인을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런 소비자 지향적인 올조인은 IoT 표준안 가운데 최초의 것이어서, 각종 리뷰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올신 연합 결성 이후에는 더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올신은 와이파이 접속이나 블루투스 페어링(Pairing)으로 힘겨워하던 사람들이 경험하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이 솔루션을 사용해, IoT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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