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량조절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다. 이 기능을 모르는 이는 없겠지만, 이어폰의 기본이자 핵심 기능이기 때문에 언급하고 넘어간다. 만약 처음 들어보는 기능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어폰을 자세히 살펴보길. 가운데 편평한 재생/정지 버튼 부분을 경계로 좌우에 + 버튼과 – 버튼이 있다. + 버튼은 음량을 키우는 것이고 –는 음량을 줄이는 것이다.
2. 빨리 감기
현재 듣고 있는 곡을 빨리 감고 싶다면 가운데 재생/정지 버튼을 빠르게 두 번 클릭한 다음 누르고 있으면 된다.
3. 되감기
마찬가지로, 곡을 되감고 싶다면 세 번 빠르게 클릭한 다음 누르고 있으면 된다.
4. 다음 곡으로 넘어가기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이 지루하다면? 재생/정지 버튼을 빠르게 두 번 클릭하면 다음 곡으로넘어간다.
5. 이전 곡으로 돌아가기
이전 곡을 다시 듣고 싶을 때는 세 번 클릭한다.
6. 시리 실행
가운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애플의 시리를 실행해 길을 물어보거나 전화를 걸 수 있으며, 현재 듣고 있는 앨범의 아티스트가 누군지도 확인할 수 있다.
7. 사진찍기
카메라 앱을 실행한 다음 +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셀프 카메라를 찍거나 아이폰을 삼각대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유용하다.
8. 전화 수신 거부
전화가 왔는데 지금 받을 수 없다면? 가운데 버튼을 2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두 번의 낮은 기계음이 들리면서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간다.
9. 전화 받기/끊기
전화를 받으려면 가운데 버튼을 한 번 클릭한다. 전화를 끊을 때도 마찬가지다.
10. 통화 중 대기
전화 통화 중 다른 전화가 걸려오면 가운데 버튼을 한 번 클릭하는 것으로 다른 통화로 연결할 수 있다. 먼저 하고 있던 통화로 돌아가고 싶다면 다사 한 번 클릭한다.
11. 현재 전화 끊고 다른 전화 받기
통화를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오직 한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싶다면? 가운데 버튼을 2초 동안 누르고 있다가 떼면 두 개의 낮은 기계음이 들리면서 기존 전화는 끊고 새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다.
12. 맥 ‘리모콘’ 대용으로도!
아이폰 이어폰을 맥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의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아이튠즈나 퀵타임 플레이어서 음량조절 및 재생/정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에 애플이 새로 발표한 요세미티 운영체제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iOS 기능을 맥에서도 쓸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