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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테라바이트 급으로 공간 확대 개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4.07.07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달 전 약속한대로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 사용자들에게 1TB의 스토리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속한 대로 1TB 저장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스카이드라이브 프로(SkyDrive Pro)’라고 불렸던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는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문서 작업을 공유하거나 동기화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중소 기업부터 대기업 등 규모에 맞는 오피스 365 구매 옵션을 제공하는데, 대부분의 옵션에는 스토리지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또한, 오피스 365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원드라이브의 스토리지 기능을 한 달에 2.50달러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튼 4월, 기존에 제공됐던 25GB 저장 공간을 1TB까지 확대하기로 약속한 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컴퓨터월드는 오피스 365를 구독하고 있는 여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사용자의 원드라이브 계정에 1,048,576MB, 다시 말해 1TB의 저장 공간이 지급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기업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혹은 대학 용 오피스 365에 가입한 사용자들에게도 무료 저장 공간을 1TB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반 사용자는 연 79.99달러에서 99.99달러까지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오피스 365를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학 사용자는 4년에 79.99달러의 사용료를 내고 있다.

일반 사용자 및 대학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원드라이브도 이번 달 중순 즈음에 용량이 확대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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