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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편집 기능 대폭 강화…오피스 호환성에 주목

Blake Stimac | PCWorld 2014.07.02
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에 상당한 규모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표 편집 기능을 포함한 수많은 새 기능이 추가됐으며, 인터페이스 역시 크게 바뀌었다.

구글 문서의 경우 기존 표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를 앱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워드 문서로 내보낼 수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올해 구글 I/O에서 처음 소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구글 문서에는 상당한 수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는데, 바로 업무용으로 사용해도 충분한 옵션을 제공한다. 텍스트와 문서의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제어 기능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 툴을 설치한 컴퓨터를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프레드시트 역시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스프레드시트 파일을 생성하고 편집하고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트에 함수를 추가하는 기능을 항상 이용할 수 있으며, 문서도구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형식 기능 중 대다수를 똑같이 지원한다.



물론 구글 문서와 스프레드시트는 구글 앱스의 하나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 문서로 작업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은 자동으로 저장된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되는 즉시 작업한 내용이 저장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두 가지 앱 모두 구글의 새로운 매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을 충실히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 디자인 개념은 올 가을 모든 구글 서비스와 앱에 적용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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