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7

토픽 브리핑 |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진화를 쓴다 '도커'

이대영 기자 | ITWorld
최근 리눅스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Docker) 1.0이 공식 배포됐다. 이로써 클라우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더 빨리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하이퍼바이저 없이 가상화"··· 리눅스 가상화 솔루션 '도커 1.0', 공식 배포

도커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없이 리눅스 실행 환경을 가상화하고 서로 격리된 상태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리눅스 컨테이너를 더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컴패니언(companion) 소프트웨어다. 다른 가상화 솔루션들과는 달리, 도커는 리눅스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훨씬 더 가볍게 가상화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사실 도커는 알만한 개발자나 시스템 관리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일반인이나 관계가 없는 이들에게 생소한 것일뿐이다.

일반인이나 관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도커의 정의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찾아봤다. 도커 공식사이트(www.docker.com)에 도커의 정의가 잘 설명되어 있다.

도커의 설립자이자 CTO인 솔로몬 하이케스는 홈페이지에서 "도커는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전하고 실행하기 위해 쓰인다. 도커 엔진(Docker Engine)은 이동성이 좋고 가벼운 애플리케이션 런타임과 패키징 도구이며, 도커 허브(Docker Hub)는 애플리케이션 공유와 자동 워크 플로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다"고 설명했다.

도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컴포넌트로부터 빠르게 모으고, 개발, QA, 그리고 제품 환경과의 마찰을 제거할 수 있다. 도커를 통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쉽게 만들고, 시스템 관리자는 좀더 쉽게 배포하기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도커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어떤 개발 언어, 툴 체인을 사용하든지 어떤 앱이라도 만들 수 있다. 도커에서 만들어진 앱, 즉 도커화(Dockerized)된 앱은 이동성이 좋아지고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맥 OS X 노트북과 윈도우 노트북, 클라우드 내 우분투로 운영되는 QA 서버, 그리고 레드햇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가상머신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시스템 관리자는 도커를 개발팀, QA, 그리고 생산팀을 위한 표준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한다. 도커화된 앱 플랫폼과 부산물에 의해 시스템 관리자는 어떤 운영체제나 인프라스트럭처와 상관없이 배포할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아직도 도커가 뭔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음 기사를 읽어보자.

도커 101 : 가장 중요한 질문 8가지

이에 따르면, 도커는 가상 머신과 유사하지만 운영체제에서 독립하고 애플리케이션과 꼭 필요한 바이너리와 라이브러리만 갖춰 이동성이 훨씬 뛰어나다.

컨테이너, 구체적으로는 리눅스 컨테이너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이미 10여 년전부터 오라클이나 HP, IBM 등의 대형 개발업체들은 컨테이너를 사용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오픈소스 프로젝트 도커가 그 대안으로, 또는 가상화의 보완책으로 인기를 얻은 것이다. 도커 프로젝트와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는 시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한 업체가 설립되고, 이후 회사 이름을 도커로 바꾸었다.

지난 1월 도커는 그레이록 파트너스 주도로 1,5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으며, 특히 레드햇은 로커에 적지 않은 투자를 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로커는 엄청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뷰: 도약을 눈앞에 둔 '도커(Docker) 1.0'

도커 1.0이 발표된 이후, 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레드햇은 최신 레드햇은 최신 RHEL 7을 한층 더 도커 중심적인 환경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구글이 가세했다. 구글은 구글 앱 엔진에 도커 이미지 지원 기능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도커용 컨테이너 관리 툴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다시 말해 이론적으로 이들 툴을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 도커 향해 “돌격 앞으로”…오픈소스 관리 툴도 발표

아마존 웹 서비스(AWS)또한 일래스틱 빈스토크(Elastic Beanstalk)에서 도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일래스틱 빈스토크는 AWS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용량 프로비저닝, 로드밸런싱, 오토스케일링, 상태 모니터링 등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일종의 PaaS 플랫폼이다.

도커는 불과 1년 전에 출시됐지만, 이미 레드햇, AWS, 구글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생산, 전달, 실행, 관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처럼 도커는 기존 대형 개발업체들만 활용하고 있던 컨테이너 기술을 리눅스를 통해 개방한 것이다. 도커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 생태계에는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다채로운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촉망받는 6가지 도커 서비스


도커의 발전과 함께 다가올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둘러싼 생태계의 진화를 기대해본다. editor@itworld.co.kr

2014.06.27

토픽 브리핑 |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진화를 쓴다 '도커'

이대영 기자 | ITWorld
최근 리눅스 컨테이너 기술인 도커(Docker) 1.0이 공식 배포됐다. 이로써 클라우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더 빨리 실행할 수 있게 됐다.

"하이퍼바이저 없이 가상화"··· 리눅스 가상화 솔루션 '도커 1.0', 공식 배포

도커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없이 리눅스 실행 환경을 가상화하고 서로 격리된 상태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리눅스 컨테이너를 더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컴패니언(companion) 소프트웨어다. 다른 가상화 솔루션들과는 달리, 도커는 리눅스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훨씬 더 가볍게 가상화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사실 도커는 알만한 개발자나 시스템 관리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일반인이나 관계가 없는 이들에게 생소한 것일뿐이다.

일반인이나 관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도커의 정의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찾아봤다. 도커 공식사이트(www.docker.com)에 도커의 정의가 잘 설명되어 있다.

도커의 설립자이자 CTO인 솔로몬 하이케스는 홈페이지에서 "도커는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전하고 실행하기 위해 쓰인다. 도커 엔진(Docker Engine)은 이동성이 좋고 가벼운 애플리케이션 런타임과 패키징 도구이며, 도커 허브(Docker Hub)는 애플리케이션 공유와 자동 워크 플로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다"고 설명했다.

도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컴포넌트로부터 빠르게 모으고, 개발, QA, 그리고 제품 환경과의 마찰을 제거할 수 있다. 도커를 통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쉽게 만들고, 시스템 관리자는 좀더 쉽게 배포하기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도커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어떤 개발 언어, 툴 체인을 사용하든지 어떤 앱이라도 만들 수 있다. 도커에서 만들어진 앱, 즉 도커화(Dockerized)된 앱은 이동성이 좋아지고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맥 OS X 노트북과 윈도우 노트북, 클라우드 내 우분투로 운영되는 QA 서버, 그리고 레드햇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 가상머신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시스템 관리자는 도커를 개발팀, QA, 그리고 생산팀을 위한 표준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한다. 도커화된 앱 플랫폼과 부산물에 의해 시스템 관리자는 어떤 운영체제나 인프라스트럭처와 상관없이 배포할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아직도 도커가 뭔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음 기사를 읽어보자.

도커 101 : 가장 중요한 질문 8가지

이에 따르면, 도커는 가상 머신과 유사하지만 운영체제에서 독립하고 애플리케이션과 꼭 필요한 바이너리와 라이브러리만 갖춰 이동성이 훨씬 뛰어나다.

컨테이너, 구체적으로는 리눅스 컨테이너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이미 10여 년전부터 오라클이나 HP, IBM 등의 대형 개발업체들은 컨테이너를 사용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오픈소스 프로젝트 도커가 그 대안으로, 또는 가상화의 보완책으로 인기를 얻은 것이다. 도커 프로젝트와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는 시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한 업체가 설립되고, 이후 회사 이름을 도커로 바꾸었다.

지난 1월 도커는 그레이록 파트너스 주도로 1,5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으며, 특히 레드햇은 로커에 적지 않은 투자를 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로커는 엄청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뷰: 도약을 눈앞에 둔 '도커(Docker) 1.0'

도커 1.0이 발표된 이후, 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레드햇은 최신 레드햇은 최신 RHEL 7을 한층 더 도커 중심적인 환경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구글이 가세했다. 구글은 구글 앱 엔진에 도커 이미지 지원 기능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도커용 컨테이너 관리 툴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다시 말해 이론적으로 이들 툴을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 도커 향해 “돌격 앞으로”…오픈소스 관리 툴도 발표

아마존 웹 서비스(AWS)또한 일래스틱 빈스토크(Elastic Beanstalk)에서 도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일래스틱 빈스토크는 AWS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때 용량 프로비저닝, 로드밸런싱, 오토스케일링, 상태 모니터링 등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일종의 PaaS 플랫폼이다.

도커는 불과 1년 전에 출시됐지만, 이미 레드햇, AWS, 구글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생산, 전달, 실행, 관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처럼 도커는 기존 대형 개발업체들만 활용하고 있던 컨테이너 기술을 리눅스를 통해 개방한 것이다. 도커의 발전과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이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 생태계에는 도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다채로운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촉망받는 6가지 도커 서비스


도커의 발전과 함께 다가올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둘러싼 생태계의 진화를 기대해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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