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이미지

훌륭한 아이폰 사진을 찍는 10가지 규칙

Lauren Crabbe | Macworld 2014.05.20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때 가장 큰 어려움은 사진이 주목적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카메라보다 훌륭한 사진을 찍으려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러나 앞으로 다룰 팁들을 명심하고 사진을 찍는다면 아이폰으로도 꽤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1. 빠르게 시작하라
아이폰의 잠금화면에서 카메라 기능을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홈 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고 카메라 아이콘을 화면 위로 밀면 암호 입력이나 터치ID 사용 없이도 촬영이 바로 가능하다.



아니면 카메라 앱을 첫번째 홈 화면에 위치시키거나 화면 하단의 도크에 위치시킬 수도 있다. 또한 iOS7에서는 컨트롤 센터에서 카메라를 바로 켤 수도 있다. 화면 하단에서 화면을 밀어올리면 컨트롤 센터가 나오는데 우측 하단에 카메라 앱이 위치해있다.

2. 구도에 신경써라
올바른 설정만 안다고 좋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프로들처럼 사진의 구도를 잡아야 한다. 아이폰의 그리드 기능을 활용해 프레임을 삼분하고 화면 중앙 대신 그 선에 대상을 맞춰 촬영하라.

카메라 수평 유지도 신경써야 한다. 수평이 기울어지면 사진이 완전히 망가진다. 또한 사진의 배경도 확인해서 촬영 대상의 머리 위로 무언가 “솟아나오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3. 아이폰의 흔들림을 줄여라
광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작은 아이폰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촬영을 하게되면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두 손을 모두 이용해 아이폰을 들고 팔꿈치는 몸에 붙인채 촬영해서 최대한 전화기 움직임을 줄여야 한다.

숨을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면서 셔터 버튼을 눌러야 한다. 볼륨 업 버튼이나 헤드폰 줄의 버튼을 눌러 촬영해서 화면상의 셔터 버튼을 누르기위해 아이폰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4. 셔터를 누르는 시점에 유의하라
아이폰의 셔터 제어는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셔터를 누르는 시점과 실제로 사진이 기록되는 시간 사이의 소프트웨어 기반의 셔터 지연시간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화면상의 셔터 버튼은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 아니라 손가락을 셔터 버튼에서 떼는 시점에 촬영된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터치스크린의 셔터 버튼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때, 카메라 흔들림으로 인한 사진 화질 저하를 막기 위해 가볍게 셔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런 지연시간을 감안해서 셔터를 누르고 사진이 촬영되는 시점까지 카메라를 흔들림 없이 들고있어야 한다. 그리고 터치스크린 버튼을 사용한다면 사진 흔들림을 막기위해 가볍게 셔터를 눌러야 한다.

만약 아이폰 5S로 액션샷을 촬영한다면 5S의 버스트(Burst) 모드를 사용하기위해 셔터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는 것도 좋다. 그렇게 하면 카메라가 초당 10장의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이 마무리되면 아이폰은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하는데, 그 중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잘 나온 사진을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5. 자연광을 활용해라
아이폰은 수많은 상황에서 침착하게 작동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촬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초소형 이미지 센서는 빛을 많이 필요로하기 때문에 대낮의 야외 촬영시 가장 좋은 성능을 낸다. 최적의 노출을 위해 사진사들이 수십년간 지켜온 조언을 명심하라. 태양을 등지고 혹은 태양이 어깨너머에 위치하는 위치에서 촬영하라.

태양을 직접적으로 보면서 촬영하면 대상이 너무 어둡게 나오기때문에 피해야 한다. 실내 촬영시에는 창을 등지거나 실내 조명을 켜고 촬영하라.

6. 대낮에도 플래시를 사용하라
말이 안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대낮에 사진을 촬영할때 플래시를 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낮에도 플래시를 켜면 태양이 만들어낼 수 있는 그림자의 영향을 플래시의 빛으로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플래시를 활용하면 부드럽고 적절한 빛이 대상의 얼굴에 더해져서 그림자의 음영이 많이 사라지게 된다.

물론 작은 LED 플래시는 짧은 거리에서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과의 거리가 멀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7. 플래시 대신 HDR을 사용해보라
아이폰 4에서부터 적용된 HDR 모드를 사용하면 몇가지 노출 설정이 혼합되어 폭넓은 색상과 명암이 인상적으로 나타나는 훌륭한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플래시 대신 HDR을 까다로운 촬영 상황에서 활용해보라.

8. 디지털 줌은 사용하지 말라
아이폰은 대다수의 소형 혹은 전문가용 카메라처럼 광학 줌으로 이미지 확대가 되지 않는다. 그 대신 픽셀들을 크게 확대시키켜 선예도를 떨어트리는 디지털 줌을 사용한다. 디지털 줌을 적용하면 사진 흔들림을 잡기도 더욱 힘들어진다.

가능한한 실제 대상에 가깝게 촬영하고 디지털 줌 사용은 피해야 한다.


화면을 가득 채우고 싶다면? 촬영 대상에 가깝게 다가가면 된다. 줌이 정말 필요할 경우에는 촬영 후의 이미지 편집기로 디지털 줌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9.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라
아이폰 사진 촬영의 장점중 하나로 수많은 앱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아이튠즈 앱 스토어에서 카메라 작동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찾고 촬영 후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이미지 편집 앱도 찾아 활용할 수 있다.

10. 실험을 두려워하지 말라
사진을 촬영한 후 사진 앱, 아이포토(iPhoto), 서드파티 앱 등을 활용해 이미지를 조정할 수 있다.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이런 이미지 조정을 실험적으로 적용시켜볼 수 있다. 예를들어 포화도 조정은 색상의 강도를 조정한다. 색상 포화도가 너무 높아지면 사람들의 얼굴이 그을린 칠면조처럼 보이기 때문에 중저단위로 조정하는게 보통 가장 좋다. 음영반전, 세피아, 흑백 효과들 역시 사진을 매력적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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