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이미 길찾기 옵션에서 자전거를 선택하면 고도 정보를 볼 수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이 데이터가 눈에 띄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이제 자전거로 갈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경로상의 고도차이를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시해준다. 경로에서 커서를 옮기면, 해당 지역의 고도 변화가 표시된다.
고도 정보는 거리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는데, 오레건에서 텍사스까지 가는 자전거 경로를 보면 3,715km에 이르는 거리의 고도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고도 정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표시되며, 데스크톱 버전에서만 볼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는 추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런 고도 데이터를 당장 모바일을 통해서 보고싶다면, 알티미터+(Altimeter+)와 겟 알티튜드(Get Altitude)를 이용할 수 있다.